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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일상에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잘못된 대화법

가끔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이런 분들이 꼭 있습니다. 다른 사람 말은 들어 볼 생각도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 말이 맞는다고 또 다른 사람 이 말하는 건 틀린 것처럼 말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친한 사람 만들 무조건 다 믿으면서 모르는 사람 말은 틀리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불쾌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며 대부분 넘어갑니다.

며칠전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고슴도치를 분양을 받고 사료를 사기위해 애완용품을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가게에 갔더니 아직 고슴도치가 어리니 사료 말고 분유를 먹이라면 강아지 분유를 주어서 사온 일이 있습니다. 집에 와서 고슴도치가 분유를 먹지 않아 동물 병원에 물어보니 3개월이면 사료를 먹을 수 있으니 빻아주어서 안 먹으면 강아지 분유보다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고양이 분유가 있는데 고슴도치가 필수로 섭취해야 되는 영향소가 강아지 사료에는 없고 고양이 사료에만 있어 이왕이면 고양이 거를 먹이라고 했습니다. 그 영향소를 장기간 결핍이 될 경우 실명 될 수 있다고 도 하였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 애완동물 용품 판매점을 지나가게 되는 일이 있어 들어가서 강아지분유를 준 이유와 사료를 빻아 주라는 말을 왜 안하셨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솔직하게 잘 몰랐다고 하면 끝나는 문제였는데 분유를 먹어야 된다고 말을 하며 고양이거랑 강아지거랑 똑같다고 하며 먹어도 안 죽는 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물 병원은 이론적인 것만 말한다며 자기도 다 해봤다며 자기 만 믿고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자기 주장만하는 그분의 말이 몹시 기분이 나빴지만 더 이상 말을 하면 말싸움이 될 것 같아 그냥 제가 알았다고 하며 나왔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키우는 거였다면 강아지분유를 주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분유는 고슴도치들이 먹지않아 하루도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되어버렸습니다.

위 글과 반대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애완용 토끼를 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제가 사는 곳은 아직 토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판매하는 분이 아기토끼한태 물대신 상추나 배추를 주어도 된다고 말을 해주어서 저는 그 말을 믿고 분양 받는 아기 토끼한태 배추를 주어 죽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저는 왜 죽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 병원에 가니 어린토끼한태는 말린 풀이 아닌 싱싱한 풀을 주면 소화를 못시켜 설사를 해 결국 죽는 게 당연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그 토끼를 산대에 얘기를 하자 죄송하다며 저희도 자세히 몰라서 제가 잘못된 걸 알려줬다며 죄송하다며 죽은 토끼에 대한 보상을 해주었으며 그 가게에서도 어린토끼한태 다시는 상추를 주지 않았습니다.

거의 비슷한 사건이지만 대화하는 분의 대화법에 따라 정말 기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였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자기가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그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무조건 틀리다고 하거나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부정을 하는 경우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같은 사건이라도 여러 가지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간단한 일인데 자기 말만 옳다는 사람을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