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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우리가 알아야 할 청소년의 게임문화

우리가 알아야 할 청소년의 게임문화


최근 문화부
'셧 다운 제도','피로도 시스템','PC방 모니터링 강화' 시행에 대한 기사를 보고 청소년 게임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셧 다운 제도란 청소년이 심야 시간 일명 자정 이후 다음날
8시 정도까지 온라인 게임의 접속을 차단하는 제도를 말한다고 한다. 또한, PC방 모니터링 강화로 장시간 게임이용자에 대한 관리를 도입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제도에 대해 실용성이 얼마나 있을 가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길을 가다 주의에 보이는
PC방을 들어가서 보면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성인용 게임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셧 다운 제도를 시행하면 얼마나 효과를 걷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성인 게임과 성인콘텐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다.

이런 성인용 게임이 청소년이나 이 제막 초등학생에 올라간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대처방안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예를 들어 PC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초등학생들이 성인용 FPS 게임을 하면서 '죽여 버린다!'라는 말과 성인도 잘 사용하지 않는 욕과 비속어를 서로에게 사용하며 게임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청소년 인격형성에 좋지 않은 작용을 할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온라인게임 이용연령제한은 결국 허울뿐이라는 것이다.

청소년이 이런 게임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개인정보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 예전보다 온라인 게임 가입 시 가입절차가 복잡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부모님의 개인정보로 청소년들이 가입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 일단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은 개인정보관리와 자녀가 이용하는 게임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이 자신의 자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셧 다운 제도를 시행할 때는 부모님 개인정보 도용만 심해질 것이다.

이런 형식적인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과연 청소년들이 나이에 맞는 게임과 콘텐츠를 이용하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성인게임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불건전한 게임에 노출되는 것을 점차 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