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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2011년 가지각색의 새해 문자들

2011년 가지각색의 새해 문자들

벌써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렇게 새해가 되면 예전에는 연하장을 많이 보내곤 했는데 요새는 핸드폰이 많이 보급이 돼서 그런지 이포티콘 문자나 간단한 인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모티콘 보다 직접 작성한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제 12시가 넘고 나서 대략 30분 동안 지인 분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어제와 오늘 많은 새해 문자를 받았답니다.
이런 문자 중에는 단순하게 한 줄로 보낸 문자도 있었고 직접작성 문자 또는 단체전송을 하는 문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새해 어떤 문자들이 왔는지 보겠습니다.


이건 어제 낮에 친구한테 온 문자입니다.
눈물 표시가 왠지 모르게 나이 한 살 더 먹는 거를 서럽게 생각하는 듯했습니다.
친구야 그런 거야?

어제 낮에 온 또 다른 친구 몇 명한테 온 문자입니다.
이건 한명 한명 보내기 힘들어서 그런지 단체 문자인 게 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직접 한 명씩 써서 보냈는데 단체 문자를 보니 약간은 섭섭하게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야 나는 한마디라도 직접 적은 문자가 좋단다.

이건 어제 새벽 제가 문자를 보내고 답장으로 온 새해 인사들입니다.
늦은 새벽에 답장이 바로 온 것을 봐서는 잠을 안 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친구야 내가 안 보내면 그냥 넘어가려고 한 거 아니야?

이외에도 여러 개의 문자가 왔고 오늘 낮에도 많은 문자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내용상에는 단체 문자는 좀 섭섭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인사를 해준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몇 가지 문자를 가지고 한번 새해 아침에 재미있게 써 봤답니다.

이제 정말로 2011년 새해가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0
년에 있었던 좋은 일들만 기억하시고 2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아직 새해 인사를 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렇게 문자로 한마디라도 주변 분들께 새해 인사를 해보시는 거 어떻겠습니까?

마음이 담긴 작은 문자 받는 사람을 기분을 좋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