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나오기 전 부요리(스키다시)로 배가 부른 횟집
요즘 겨울이라 회를 먹기 정말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에는 횟집을 가면 사람이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요리 많이들 스키다시라고 말을 하는데 이게 많이 나오는 횟집은 저녁 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 서해안 쪽이라 그런지 이런 부요리가 나오는 많이 나오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어제 어머니께서 생신이어서 부요리가 정말 푸짐하게 나와 항상 사람이 많은 횟집을 어제 가게 되었습니다.
회집 안에 들어가니 연초이고 저녁 시간 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다 못해 가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식구 날씨가 추워서 다른 데를 가기가 그래서 기다리다가 회를 먹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도 손님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부터 부요리(스키다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나온 것은 오징어 회무침과 전복죽 그리고 튀김이랍니다.
튀김은 감자튀김이랑 빙어 튀김인데 빙어 튀김 정말 맛이 있답니다. 이렇게 죽과 튀김을 다 먹을 때쯤 본격적인 부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중에는 저희 가족이 기다리지 못하고 먹어서 양이 적어 보이는 게 몇 개 있답니다.
그리고 나오는 대로 먹어서 급하게 찍어서 흔들신 사진이있고 모아서 찍지 못해 하나씩 찍어 보았답니다.
소라가 다 어디에 갔을 까요? 가족들 배 속에 있답니다.
정말 많은 양에 부요리(스키다시)가 나오지 않습니까?
제가 사는 곳에서도 부요리 양으로 손으로 꼽히는 횟집이랍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 나왔는데 사진을 찍을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다 먹어버려서 첨부를 못 한 게 몇 개 있답니다.
이렇게 부요리로 배울 거의 다 채웠을 때 주요리인 회가 나왔답니다.
회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회가 나오기 전 부요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는 얼마 먹지를 못했답니다.
부요리를 적당히 먹을 걸 후회가 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이렇게 회를 먹고 빠질 수 없는 게 매운탕입니다.
이렇게 회를 뜨고 남은 생선 뼈로 끓인 매운탕 역시 정말 맛이 있답니다.
저희 가족 아무리 배가 불로도 매운 탕은 꼭 먹고 간 답니다.
이렇게 횟집 풀코스로 먹고 나니 정말 움직이기가 어려울 정도로 배가 불렀답니다.
요즘 연초라 그런지 가족들이 모여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회 같은 음식은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지 못하고 내륙 쪽에 사는 분들은 부요리가 적어서 가격대비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요리(스키다시가) 많이 나오는 횟집이라면 가끔 한 번씩 먹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가족이 모여 회를 먹을 계획이 있다면 이곳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