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커스, 뱀파이어 시대 다시 인간이 되려하는 뱀파이어
데이브레이커스 개인적으로 뱀파이어 물이나 좀비물도 가리지 않고 보는 성격이라 색다르게 본 뱀파이어물 중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90%가 뱀파이어가 된 시대로 진행되는 이 영화 지금까지 뱀파이어 물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인류의 90% 이상이 뱀파이어인 시대에 얼마 안 남은 인류에 뱀파이어들은 피의 부족함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뱀파이어들은 장기간 혈액을 먹지 않으면 섭사이더라는 괴물이 되어버립니다.
여기서 뱀파이어이며 주인공인 에드워드는 인간의 피를 먹지 않으며 혈액 대체재를 개발하는 과학자로 번번이 대체재 개발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퇴근을 하던 중에 뱀파이어에게 쫓기는 인간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이게 인연이 되어 뱀파이어에서 인간으로 다시 돌아온 라이오넬 코맥의 도움을 받아 인간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러 가게 됩니다.
이렇게 에드워드가 인간과 만날 때 동생인 프랭크는 그들을 사냥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인류가 멸종되려는 시기 뱀파이어들은 순간의 배고픔을 달래려고 멀리 보지 않고 얼마 남지 않은 인류마저 사라지게 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에드워드는 뱀파이어 남은 인간이 모여 사는 곳에서 태양빛을 이용한 치료법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도중 뱀파이어 군대의 추격을 받게 되고 많은 사람을 잃게 되지만 자신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인간으로 돌아온 에드워드는 자신이 뱀파이어 시절 혈액을 같이 연구했던 동료에게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만 그의 신고로 다시 쫓기게 되고 그 과정 중 동생과 맞닥뜨리게 되고 뱀파이어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사람의 피가 또 다른 치료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내용이 전개되던 중 중간에 혈액을 먹지 못해 섭사이더가 된 뱀파이어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뱀파이어들은 스스로 그들을 혐오하면 자외선에 노출해 처형하기 도합니다.
그 뒤 에드워드는 뱀파이어에게 잡혀간 오드리를 구하러 브롬리에게가게 되고 혈액 대체재가 개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에드워드의 피를 마신 브롬리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고 뱀파이어의 공격을 받게 되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동생 프랭크 역시 에드워드와 오드리를 구하려다 죽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 좀 잔인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혈액을 먹지 못한 뱀파이어들이 인간인 프랭크 보자마자 달려들고 프랭크의 피를 마신 뱀파이어들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에드워드의 동료였던 크리스토퍼는 뱀파이어로 영원한 삶을 살려고 인간으로 돌아온 뱀파이어들을 죽이려고도 합니다.
데이브레이커스 정말 독특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보통 숨어서 사람의 혈액을 먹는 뱀파이어가 아닌 인류 대부분이 뱀파이어가 된 소재로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뱀파이어를 다룬 영화 지금까지 뱀파이어물에 식상함을 느꼈다면 한 번쯤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