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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2011 천녀유혼, 함께 할 수 없는 인간과 요괴의 사랑

2011 천녀유혼, 함께 할 수 없는 인간과 요괴의 사랑


천녀유혼 80년대 작품으로 아마 많은 분이 알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자 요괴인 소천 나무 요괴의 명령에 따라 남자의 기를 빨아 생활하는데 어느 날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지며 진행되는 스토리 영화 그 당시 많은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천녀유혼 그런 인기에 힘입어 2010년 리메이크 되어 재탄생이 되었답니다.


천녀유혼 2011 퇴마사 수행을 하던 연적하는 스승님에 내린 시험을 받아 한 요괴를 잡으러 갑니다. 하지만, 연적하는 그 요괴(소천)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인간과 요괴를 같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역적하는 자신의 고유 무기인 신병을 이용해 소천의 기억을 봉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무요괴를 죽여야 하는 데에 사용할 신병을 사용한 연적하 때문에 그의 형제들이 많이 죽게 되고 하설풍뢰의 팔을 희생에 나무 요괴를 겨우 봉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연적하는 자신의 실수로 형제들을 많이 잃었고 한편으로는 소천에 대한 마음을 지우지 못해서 낙약사에서 나무 요괴의 봉인을 지키며 소천을 보호하고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몇 년이 지나 연재신이라는 수원을 찾는 관아의 기술자가 물이 나오지 않는 마을에 수원을 찾으려고 오게 되고 연재신은 죄수들을 데리고 수원을 찾는 도중 낙약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죄수들은 요괴에게 홀려 기를 뺏기게 됩니다. 하지만, 연재신은 소천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소천은 이런 연재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낙약사의 봉인을 지키고 있던 연적하와 나무요괴를 피해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렇게 연적하와 나무 요괴를 피해 도망간 소천 연재신이 주는 사탕에 그에게 더욱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건 연적하와 만났을 때 역시 사탕을 받았었고 자신이 이 사탕을 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다음날 연재신은 낙약사로 돌아가 수로를 뚫게 되고 다시 소천과 만나 자신과 낙약사에게 내려가자고 하지만, 나무요괴에 자신의 영혼이 잡혀 있는 소천은 나무 요괴로부터 연재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에게 모진 말을 해 마을로 돌려보내게 됩니다.

마을에 돌아온 연재신은 마을에 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그런 기뿜에 축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재신은 이러는 도중 소천이 생각나 다시 낙약사로 올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연적하에게 소천이 요괴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연재신은 소천이 요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녀를 찾아 낙약사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나무요괴에게 매를 맞은 소천을 구해 마을로 가게 됩니다.
 
그 뒤 연적하의 퇴마사 형제인 하설풍뢰는 나무요괴를 처치하기 위해 돌아와 소천을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하설풍뢰는 요괴랑 사랑에 빠진 연적하를 신용하지 않고 나무요괴를 혼자 처리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은 연적하가 자신의 오빠인 하설풍뢰를 도와 나무요괴를 처치하기를 바라며 소천 풀어주게 되고 연재신은 소천의 영혼을 찾으려고 그들과 함께 낙약사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나무요괴와 싸우던 연적하는 나무요괴에 몸에 흡수되게 되고 자신의 신병을 소천 몸에서 꺼내 나무요괴와 같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소천은 다시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인간과 사람은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무요괴가 사라져 부서져 가는 낙약사에 남아 사라지게 됩니다.

2011 천녀유혼 예전에 만들어졌던 작품과 다른 전개로 진행되며 요괴와 인간의 함께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해 표현을 하며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억을 되찾은 소천의 모습은 약간 슬프게도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모르게 드는 아쉬움 아무래도 전작에 스토리가 기억이나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던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