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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애니메이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전작보다 발전한 스토리 전개와 재미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전작보다 발전한 스토리 전개와 재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19일 개봉과 동시에 본 영화로 개인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좋아해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전작들의 주인공들이 많이 빠진 것은 아쉽긴 했지만, 저번 시리즈들과 이어지지 않는 젊음의 샘을 찾아 모험하는 스토리는 색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인 잭 스패로우 영국의 국왕에게 잡혀가 젊음의 샘을 찾으라는 명령을 받게 되지만 영국 배의 선장이 된 바르보사와 병사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는 중 자신이 예전에 사랑을 할뻔 했던 안젤리카의 함정에 빠져 검은 수염의 해적선인 앤 여왕의 복수 호에 타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검은 수염의 해적선에 탄 잭 스패로우는 반란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실패를 하게 되고 찌르거나 다치면 자신이 다치게 되는 인형이 검은 수염에게 있다는 것과 그의 배인 블랙벌호가 앤 여왕의 복수 호에 있어서 그들이 젊음의 샘을 찾는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번 작품에서 나오는 안젤리카 캐릭터 잭 스패로우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잭 스패로우 처름 본심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한편으로는 검은 수염의 딸이라는 말로 젊음의 샘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점점 흘러가면서 실재로 검은 수염의 딸이라는 것이 맞은 거 같으며 잭 스패로우를 진짜로 사랑했는지는 의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잭 스패로우는 젊음의 샘을 찾는 도중 의식의 도구중 하나인 인어의 눈물이 필요해 인어가 출몰하는 지역을 지나치게 되는데 영화 속의 인어 한편으로는 아름답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을 잡아가는 인어의 모습은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 뒤 잭 스패로우는 젊음의 샘을 이용하기 위한 의식의 도구인 은의 잔을 찾으러 갔다가 바르보사와 마주치게 되고 그가 젊음의 샘을 찾아 영원한 삶을 원하는 게 아닌 블랙벌 호를 침몰시키고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잃게 한 검은 수염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을 알고 한편으로는 그를 도와주게 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의 매력인 이런 것 같습니다. 어디 편인지 알 수 없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노리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 도와 주기 도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는 젊음의 샘을 자신을 위해 이용하지 않습니다.

한편, 젊음의 샘에 도착한 검은 수염 일행은 바르보사가 데려온 영국 해군과 마주치게 되고 샘과 검은 수염의 목숨을 두고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는 중 스페인 해군이 도착해 샘을 부시게 되고 이 과정 중 검은 수염과 그의 딸인 안젤리카는 바르보사의 독 칼에 찔리게 됩니다.


그리고 잭 스패로우는 마지막 남은 샘의 물을 이용해 검은 수염을 속여 그의 수명을 안젤리카에게 주어 그녀를 살리게 됩니다. 

그 뒤 잭 스패로우는 안젤리카를 외딴 섬에 버리고 가게 되고 그의 간판장이 블랙벌 호를 찾은 걸을 보고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엔딩 클레닛이 이후 나오는 영상을 잘 보고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엔딩 클리닛가 끝나고 안젤리카가 잭 스패로우의 인형을 주우면서 끝나는 모습은 다음 편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많은 분이 재미가 없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들보다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하며 잭 스패로우의 변함없는 캐릭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와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영화 중 인어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인어가 아름다워서 그런지 또 다른 신비감을 주는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