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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핸드폰 가격 비싸게 느끼는 이유 5가지

요즘은 많은 양의 신형 핸드폰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명의 사람들에게 핸드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지 비싸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물어 본 핸드폰은 스마트폰이랑 아이폰은 제외 했습니다.

첫 번째, 쓰지도 않는 기능 넣어 놓고 비싸게 판다.

이 문제는 예전부터 많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핸드폰들을 보면 기능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핸드폰 기능 사용률은 10%도 안 된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 쓰고 있는 폰의 기능은 구매 당시 많은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가지 밖에 안 됩니다. 또 한 실용성을 따져 만든 핸드폰은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두 번째, 핸드폰 기능 우려먹기 하면서 비싸게 판다.

이 말도 참 많이 나왔습니다. 핸드폰 출시되는 것을 보면 디자인은 바뀌는 게 많은데 성능에서는 거기서 거기 입니다 . 어쩔 때는 2년 전에 구매한 핸드폰보다 기능이 떨어지는데 디자인만 바꿔 신형으로 고가에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기존에 붙어 있던 기능을 넣었다 뺏다 하면서 디자인 만 바꿔 팔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비싼 돈 주고 샀더니 몇 달 지난 뒤 특가 떨어진다.

핸드폰이 출시되고 몇 달이 지나면 종종 특가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예로 모 핸드폰을 50,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걸고 핸드폰을 구매한 유모양은 요즘 핸드폰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고 합니다. 이유는 핸드폰 약정기간 1년 이상 남아 있는데 이미 구매했던 핸드폰은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사서 사용해 본 걸로 만족하기에는 그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마케팅 방법 중 저가 마케팅은 사용자에게 그 제품을 싸구려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다시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그 가격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똑같은 핸드폰인데 우리나라와 해외 판매 가격이 다르다.

몇 주 전 신형 핸드폰 가격 책정에 있어 이런 기사 내용을 보았습니다. 모 핸드폰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걸보니 참 씁쓸했습니다. 아이폰을 보아도 전 세계 동일 가격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너무 한 처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섯 번째, 온&오프라인 및 대리점 마다 가격이 다르다.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살펴보면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십만 원의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이 가격차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핸드폰 가격을 비싸다고 생각하며 또한,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여도 대형 매장과 소형매장의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소형매장이 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말이 나왔는데 많이 나온 말들로만 써보았습니다. 가끔 친구나 아는 분들이 제가 넷북을 들고 다니면 돈 많다 그런 것도 가지고 다니고 그럼 제가 장난으로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가지고 계시는 핸드폰이 제 넷북보다 훨씬 비쌀 거라고 과연 핸드폰 적정가격은 얼마가 합당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