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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CG처리는 좋아졌지만 조금은 부족한 스토리 전개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CG처리는 좋아졌지만 조금은 부족한 스토리 전개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2008년 개봉이 된 작품으로 지금까지 나온 미라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평을 받긴 했지만, 그래픽 효과 면에서는 가장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 너무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가볍게 좋은 영화로 한 편으로는 에블린 역을 맞는 배우가 바뀐 것이 아쉽기도 해지만 이연걸의 출연이 한편으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원전 22년 대륙을 정복했던 한 황제는 불로장생을 꿈꾸며 밍 장군을 통해 여사제 데려오게 하는데 그러는 중 밍 장군과 여사제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 뒤 한 황제는 꿈인 영생을 얻은 듯하지만, 자신의 욕망으로 밍 장군 죽이게 되고 여사제의 저주를 받아 그의 군대와 함께 미라가 되어 땅속에 묻히게 됩니다.


시간은 흘러 릭의 아들인 알렉스는 한 황제의 무덤을 발견하게 되고 그의 아버지 릭은 샹그릴라의 눈을 상하이로 옮겨달라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황제를 이용해 나라를 뒤집으려고 하는 양 장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알렉스는 무덤을 발견할 때 자신을 공격한 린과 부모님을 구하려고 하지만 한 황제는 결국 부활을 하게 됩니다.

이번 작품 솔직히 스토리 중간 중간 스토리면에서 전 작들보다 조금 체계적이지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액션 장면만큼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상당히 화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한 황제가 부활 후 오코넬 가족은 무덤을 지키던 린과 함께 한 황제 군대의 부활을 막으려고 하지만 한 황제는 샹그릴라에 도착해 영생을 얻게 되면 그와 황제의 군대는 완전히 부활을 하게 됩니다.

한 황제의 완전한 부활을 막으려고 싸우는 장면에서 나오는 예티들은 새로운 재미를 주었고 그래픽으로 만들어졌지만, 샹그릴라는 굉장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활한 황제는 자신의 군대를 이용해 만리장성을 넘어 다시 한 번 과거의 야망을 꿈꾸게 되고 린의 엄마는 한 황제에게 죽임을 당한 그의 적들을 부활시켜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무덤에서 일어난 밍 장군은 황제의 군대에 맞서 싸움을 하게 되고 오코넬 가족은 모든 저주를 풀려고 하는 한 황제를 다시 봉인하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밍 장군의 군대와 한 황제의 군대가 싸우는 장면 아마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작보다 조금은 커진 스케일 그래도 평점에 비해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극장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작품 역시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지만, 인터넷 평점은 생각보다 낮은 영화였습니다. 그건 아마 전작들과 비교하면 스토리 전개 면에서 재미가 떨어져서 그런 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라 3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본다면 다시 보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