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화려하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




화려한 휴가, 2007년 개봉이 되었던 영화로 이 작품의 큰 특징으로는 80년대 일어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의 억압받던 광주 시민의 모습이 잘 표현 되어 있는 영화이며 한편으로는 굉장히 슬프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택시기사인 민우는 동생 하나만 바라보며 생활을 하며 한편으로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간호사 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는데 데이트가 있던 날 갑자기 극장으로 난입한 시위대와 군인들에게 싸여 시위대로 오인을 받아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군인들에게서 빠져 나온 민우는 시위의 원인을 알게 되고 이번 사건과 연루되지 않고 생활을 하려고 하지만 동생 진우는 군인에게 죽임을 당한 친구를 보게 되고 나서 시위에 뛰어들게 되고 자신은 부상당한 시민을 태워 줬다가 잡혀 탈출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군인들의 무차별한 진압을 경험한 민우는 동생의 시위에 참가하지 말 것을 이야기하지만 진우는 무구한 시민의 죽임을 참다못해 시위대에 들어가게 되지만 결국 군인들의 공격에 총을 맞고 죽게 됩니다.


동생의 죽음을 본 민우는 더는 남은 게 없다는 좌절감에 무기고를 공격해 군인과 싸움을 하게 되고 시민군의 결사 항전으로 도청을 점령하게 됩니다. 그리고 퇴역 장교 흥수는 이런 시민군을 정비에 군인들과 대치를 하게 됩니다.

시민군이 도청을 점령하고 나서 희생자들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나오는데 부모와 동생 그리고 자식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모습 아마 이 영화의 내용 중 가장 슬픈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점령한 시민군은 수습위원해를 만들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사태는 점점 심각해져 시민군은 고립상태에 이르게 되고 최후통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 시민군들은 도청에 남아 일전을 치를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한편, 민우는 신애에게 도청을 떠날 것을 이야기하지만, 그녀는 남기를 원하고 신애의 아버지인 흥수는 민우에게 신애와 도청을 빠져나가 딸을 부탁하려고 하지만 민우는 슬퍼하는 신애를 보고 다시 도청으로 돌아와 흥수와 함께 싸우게 됩니다.


신애를 속여 도청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흥수의 모습 그리고 그녀와 함께 도청에서 빠져나갔다가 아버님을 지켜 드리겠다며 다시 도청으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민우의 모습 너무 슬픈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시민군은 압도적인 정부군의 공격에 의해 대부분이 사살되게 되고 흥수는 민우에게 뒷문으로 빠져나가 투항할 것은 권하지만, 그는 폭도는 투항하라는 말에 우리는 폭도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죽게 됩니다.

화려한 휴가,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로 좌파 우파에 대한 말과 조작설들이 참 많은 사건과 영화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80년대 광주에 일에 대해서는 민주화 운동으로 알고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영화 자체적으로 보면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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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 2011.06.16 06:5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오래전에 화려한 휴가를 봤는데 좋은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주인공들이 생각나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 2011.06.16 06: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영화관에서 봤던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wind-skyrain.tistory.com BlogIcon At Information Technology

    | 2011.06.16 07: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슬펐는데..
    영화로 80년대 광주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영화입니다..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 2011.06.16 07: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대중영화에서는 드물게
    그날의 현장을 생동감있게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영화적 기법 때문에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을 수 있지만요.
    혼자 훌적거리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마마

    | 2011.06.16 07: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앗~ 이영화 봤어요~
    뭔가 무지 암울했던 기억이~
    이런 영화들 덕분에
    그당시의 아픔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

    울 유키님~
    오늘하루도 기분 좋~게 보내셔요~ ^^

  6.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 2011.06.16 07: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 영화보면서 참 많이 울었었지요.

    잘 보고가요

  7. Favicon of http://crabbit.tistory.com BlogIcon 굴뚝 토끼

    | 2011.06.16 07: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진압작전 이름이 화려한 휴가라죠...
    작명 센스마저 80년스럽다는 느낌이...-_-

  8.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 2011.06.16 07:5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화려한 휴가라...뭐, 어찌보면 화려하긴 했겠죠;;

  9.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 2011.06.16 08:3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화려한 휴가가 아직도 이 땅에 끝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더 문제같습니다.

  10. Favicon of http://1evergreen.tistory.com BlogIcon ♣에버그린♣

    | 2011.06.16 08:4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슬픈영화인동시에 아픔의역사 영화 이지요~

  11. Favicon of http://segama.tistory.com BlogIcon 맥컬리™

    | 2011.06.16 08: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이 영화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 이유없이 쓰러져간 무고한 저들의 한은 아직도 위로받지 못하고 있는데,
    정작 그 모든일을 저지른 파렴치한 쓰레기들은 아무런 가책도 없이 떵떵거리며
    잘만 살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입니다.
    정말 후련하면서도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잊혀진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앞날을 위한 영화...... !!

  12. Favicon of http://sirimsiin.tistory.com BlogIcon 시림 (詩琳)

    | 2011.06.16 09: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내 가족 살륙
    이제,
    없어야합니다
    모르긴 해도
    그런 조짐과 전조가...
    아이들의
    꿈틀거림이
    그런 기류는 아닐까요

  13. Favicon of http://beijinga4.tistory.com BlogIcon 북경A4

    | 2011.06.16 10:1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화려한 휴가....
    외국인 여친이 이 영화를 보고.... 한국... 정말 저래? 라고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

  14. Favicon of http://valetta.tistory.com BlogIcon 하늘이사랑이

    | 2011.06.16 11:0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화려한휴가..저번주 일요일 아침OCN에서 다시한번 보면서 또 경악했습니다.정말 나쁜 인간들 입니다...또 얼받네 이거...

  15. Favicon of http://moana.tistory.com BlogIcon 쪼매맹

    | 2011.06.16 16:2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못본영화네요~ 한번봐야겟어요~

  16. 오늘도

    | 2011.06.27 19: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관람등급을 낮추기 위해 실제 잔인했던 장면은 뺐다고 하더군요.
    실제 5.18은 더 잔혹했다고 합니다.

  17. DMZ

    | 2011.07.15 16: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 영화의 제목이 왜 화려한 휴가나면
    그 때 투입됬던 공수부대(?)들이 들은 작전명이 작전명'화려한 휴가'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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