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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열린편집자 선정 블로그 소리에 귀를 기울인 다음

열린편집자 선정 블로그 소리에 귀를 기울인 다음


저번 주 열린편집자 선정 개편(황금팬만 선정)으로 블로그들 사이에 참말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개편으로 피해를 봐도 아무 말 없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억지스러운 선정에 2번 걸쳐 글을 쓰게 됐고 고객 센터를 통해서도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열린편집자 선정 결과는 다시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온 거였습니다. 


일단 저와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과 소리에 귀를 기울인 다음 뷰 관리자 분께 감사합니다는 말을 하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황금팬만으로 열린편집자가 선정이 되었을 때 개편을 시도하려다가 그런 건지 아니면 시스템 오류로 선정이 잘못되었는지 정도는 미리 알려줄 수 있는 공지사항이 없었다는 게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7월 1일 금요일 한 블로거 분의 글을 보고 아직 열린편집자 선정에서 고쳐져야 하는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건 얼마 전 어떤 블로거 분이 황금팬만으로 열린편집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10만 원을 받는 황금팬 열린편집자 한 분이 다른 열린편집자 추천을 따라서 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황금팬이 모두가 우수 블로그거나 신뢰도 있는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중요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열린편집자 선정이 경쟁으로 과열되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정에 경쟁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쟁이 없거나 특정 집단(황금팬)에서만 선정을 하게 되면 경쟁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신뢰도 있는 추천은 줄어들게 될 것이며 더 낳은 추천을 하려는 노력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쟁에서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황금팬만으로 선정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개편이 아닌 이런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어떤 분이 열린편집자 선정이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과 추천을 하는 분으로 선정되는 거라는 말이 있었다고 했는데 다음 뷰 열린편집자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하는 분은 황금팬을 선정하는 것이고 한 주 동안 신뢰도 있는 추천을 많이 한 분들 열린편집자로 추천하는 것입니다.)

저번 주 황금팬만으로 열린편집자를 선정을 해서 기존의 열린편집자 분들이 활동을 안해 베스트 선정이 지연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마 그분들이 얼마나 많은 추천을 해왔는지를 알려주는 거로 생각합니다.

다음 뷰 많이 활성화가 된 메타블로그 사이트로 이용하는 많은 블로거와 독자들이 뷰의 정책이 바뀔 때마다 하나하나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의 개편에는 직접 해본 적 없는 분의 말에 휘둘려 개편하거나 공지사항 없이 바뀌어 많은 블로거나 열린편집자 분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