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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국내 영화

식객, 요리만화가 원작인 영화

식객, 요리만화가 원작인 영화



식객, 2007년 개봉을 한 영화로 큰 특징으로는 만화가 원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외에도 드라마로도 제작된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만화와 드라마를 모두 안 보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크게 재미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썩 나쁘지 않은 영화로 볼만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한 제자를 선출하는 경기에서 성찬은 음모에 빠져 자신의 음식을 먹은 심사위원이 복어에 독에 중독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고 성찬은 운암정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조선시대 최고로 불리던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게 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 때문에 성찬은 요리대회 참가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열혈 VJ인 진수는 이런 성찬을 끊임없는 설득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암정의 주방장이 되라는 말과 여러 봉주의 말이 원이 되어 선창은 요리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공식 대회에서 최고 요리사의 자리를 놓고 또다시 경쟁을 하게 된 봉주는 항상 실력에서 성찬에게 밀리자 여러 음모를 꾸미게 되고 성찬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본선까지 결승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대회가 불리해지자 봉주는 과거의 일을 가지고 성찬의 발목을 잡게 되고 성찬은 숨겨진 비밀과 대력숙수의 맛을 재현해 경기에서 이기게 됩니다.


이 영화 솔직히 본 분들은 만화가 훨씬 낮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리를 하는 장면에서 맛을 느낄 수 있는 묘사는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배고픔을 느끼게 했습니다.

물론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역사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지만 왠지 모르게 마지막 장면에서는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식객,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개인적으로 볼만한 작품으로 끝임 없이 경기를 방해하던 봉주를 누르고 자신이 대력숙수의 후계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은 상당히 감동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만화를 먼저 본문들은 낮은 평을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