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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국내 영화

챔프,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챔프,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챔프, 올해인 2011년 개봉을 한 영화로 큰 특징으로는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마였던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해 만들었기 때문에 내용상 실화와는 많이 다른 많이 있다고 할 수 있고 실제 루나의 마지막 경기가 더욱 감동적이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래도 볼만했던 영화로 내용상 아쉬운 점이 많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통 사로고 아내를 잃어야 했던 승호는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다짐했던 기수로서의 최고가 되려고 생활을 하지만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시력은 점점 나빠져 가고 실수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피해 제주도에 내려갔던 승호는 거기에서 같은 교통사고를 당해 새끼를 잃고 다리마저 다친 우박이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박이는 마음에 상처 때문에 사람을 태우지 않고 승호를 이런 우박이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 부분 개인적으로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영화인데 승호와 우박이가 마음이 열게 되는 부분이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또한, 재미를 위해 들어간 몇몇 여러 장면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승호는 우박이를 데리고 다시 기수의 길을 가게 되고 시력이 점점 잃어가는 기수와 다리가 불편한 말이라는 단점을 이겨내고 선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얼마 가지 못하고 승호의 시력문제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어 그는 다음 경기에 못 나갈 것 같이 흘러가지만 결국 승호 이외에는 누구도 태우지 않는 우박이로 승호는 우박이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력을 잃어가며 우박이를 타는 승호의 모습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억지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력이 점점 나빠져 이제는 한 치 앞도 못 보는 승호가 여러 사람이 경기하는 경마에 나가는 모습은 분명히 장애를 극복하려는 그의 의지는 좋아 보이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기수에게도 위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한편으로는 상당히 좋지 않은 평을 받았고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용이 조금은 지루한 면이 있지만 그렇게 재미없는 영화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실화와 다른 이 영화만의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챔프, 분명히 내용상 아쉬운 점이 있고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감동적인 영화로 가족영화로써 괜찮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