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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트라이앵글,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영화

트라이앵글,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영화



트라이앵글, 2009년 개봉을 한 작품으로 이상 현상으로 이 지역에 배나 비행기가 들어가면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미스터리 지역인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만들어진 미스터리 영화라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지만, 한편으로는 미스터리영화여서 그런지 흘러가는 내용이 굉장히 우울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제스는 친구들과 요트를 하고 여행을 가게 되는데 폭풍을 만나게 되어 배가 뒤집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버뮤다 삼각지대를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사람이 없는 여객선에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여객선에 오른 제스와 친구들은 남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찾지만 배 안에는 아무도 없고 단지 누군가 자신들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같이 이 배에 오른 제스의 집 키가 발견되며 궁금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여객선이 오르고 얼마 뒤 배 안을 살펴보던 빅터가 제스 앞에 피를 흘리며 나타나고 갑자기 그녀를 공격해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 중 빅터가 죽게 되고 나머지 동료 역시 누군가의 총에 맞고 죽게 됩니다.

그렇게 혼자 남아 도망을 다니던 제스는 복면을 쓴 범인과 맞닥트리게 되고 그를 배 밖으로 떨어 트리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뒤 아까와 똑같이 자신과 친구들이 여객선에 타는 모습이 보이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만 끔찍한 상황을 바꾸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스는 자신의 뜻대로 일을 풀지 못하고 이곳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계획해서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배에서 탈출하려고 복면을 쓰고 친구들을 공격하게 되고 배에 올라탄 또 다른 자신에게 공격을 받아 바다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파도에 쓸려 해안가로 떠밀려온 제스는 살아남게 되지만 그녀가 다시 집에 가자 기다리는 것은 또 다른 반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알지 못하고 보았지만, 영화 중반부터 점점이 해가 가기 시작했고 말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복잡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앵글, 잔인한 장면이 조금 있지만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스터리 영화의 특성상 제대로 안보다면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장면은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색다른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허망하다고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