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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반전이 색달랐던 공포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반전이 색달랐던 공포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2009년 개봉을 한 영화로 잔인한 면이 있지만, 소재가 참 독특해서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전에 이 영화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후반부가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이 영화가 단지 일반적인 공포물이라고만 생각을 하고 봐서 후반부에 반전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으로 아이를 잃은 게이트는 이런 충격에서 받아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남편인 존과 의논을 해 입양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육원을 찾은 부부는 전에 입양한 부부가 화재로 죽어 상처가 있지만,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특한 에스터에게 끌려 그녀를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그들의 가족은 행복한 생활을 할 것 같이 흘러가지만, 또래와는 다리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다른 행동을 보이는 에스터와 그녀가 집으로 오고 나서부터 아이들은 무언 가를 숨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에스터는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를 놀이터에서 밀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합니다.


한편, 입양을 주선했던 보육원 수녀가 에스터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로 그들을 찾아오고 나서 얼마 뒤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게 됩니다. 그리고 게이트는 에스터 이상한 점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남편인 존은 그녀가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생각을 하고 오히려 에스터에 편을 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에스터의 수상한 행동은 계속 되고 그녀는 게이트와 존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는 행동을 하며 가족의 화목함을 깨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갈수록 에스터의 숨겨진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게이트는 그녀에 대해 알아보던 중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그녀의 가족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영화 솔직히 말해 소재는 독특하지만, 영화의 특성상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류의 영화를 안 보는 분이라면 보는데 거북함이 들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펀: 천사의 비밀,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스릴 있게 본영화로 마지막 에스터의 본 모습이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예상을 못 해서 그런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 너무 잔인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봐야 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