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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미러, 거울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미러, 거울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미러, 2008년 개봉을 한 영화로 제목답게 거울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영화인 거울 속으로 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일하게 된 백화점에서 발견한 대형거울과 주의에서 벌어지는 죽음 그 비밀을 밝히려는 내용은 상당히 긴박하면서 볼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그래도 한 번쯤 생각해볼 거울을 소재로 한 영화여서 그런지 이 정도면 상당히 무서운 공포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잔인한 장면이 종종 있어 이런 장면을 제외하고는 볼만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료 형사를 죽인 실수로 직장을 잃고 가족하고도 떨어져 지내게 된 벤은 폐허와 가까운 백화점 야간 경비라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을 하던 중 폐허 속에서도 이상하게 깨끗한 대형거울을 보게 되고 그 거울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거울을 본 뒤부터 벤 주의에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거울 속에서 실제와 같은 일들을 끔찍한 상황을 보게 되어 실제로 거울에서 본 것처럼 다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거울을 통해 귀신도 보게 됩니다.


아무튼, 이런 이상한 일로 벤은 전에 일했던 경비원의 죽음의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인 여동생이 끔찍하게 죽고 남은 가족까지 위험해 질 거라는 두려움에 이 일의 실제를 밝히기 시작합니다.

그 뒤 벤은 거울이 찾는 에세커라는 여성의 단서를 찾아 그녀를 찾아내게 되고 그녀를 통해 거울 속 악령이 에세커를 통해 거울 밖으로 나오려 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벤의 가족들은 거울 속 악령들 때문에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렇게 벤은 악령의 공격에서 가족을 지키려고 에세커 수녀의 도움을 받아 맞서게 되고 악령과 맞닥뜨린 그에게는 또 다른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거울을 한 공포 소설이나 이야기들이 많아서 저녁에 거울을 보게 되면 괜히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를 보는 보면 거울을 통해 나타나는 귀신과 거울에 비친 자신의 해동이 하는 것이 실제로 발생하는 장면은 정말 오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러, 개인적으로 스릴감과 반전 때문에 볼만은 하지만 너무 잔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작이 그리 흥행을 못해서 그런지 원작보다 괜찮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우리나라에 개봉은 안 했지만 이미 후속작도 나온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사람이 죽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하니 이런 것에 약한 분들은 안보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