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더욱 오싹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더 오싹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우리나라에 2010년 개봉을 한 심리 공포 영화로 내용 대부분이 남자 주인공의 미카가 촬영하는 다큐멘터리형식으로 이루어져 시점 자체가 대부분이 남자친구인 미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독특한 제작 방법 때문에 조금은 영화를 보는 데 답답하거나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공포영화를 잘 보는 성격이라 그렇게 무섭게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상당히 오싹해 끝나고 나서 살짝 공포감이 느껴져 말 그대로 꿈자리가 뒤숭숭한 영화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자신의 주의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케이티는 최근 들어 이 현상이 심해지기 시작하자 그녀의 남자친구 미카는 원인을 알아내려고 카메라로 그들의 생활 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심령 술사를 불러 조언을 들어 보기도 하는데 악마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말에 오히려 공포감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촬영된 동영상 속에서 문이 스스로 열렸다 닫치고 벽의 액자가 깨지는 현상들이 녹화되게 됩니다.


밤이면 찾아오는 이상한 현상들 케이티와 미카는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하고 케이티는 몽유병 증상과 비슷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을 기억 못 하는 케이티의 모습에 공포감은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이런 모든 현상은 카메라에 녹화돼 그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가고 심지어 낮에도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갈수록 점점 심각해지게 됩니다.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자 케이트는 악마 전문 퇴마사를 부리기도 하지만 집안에 느껴지는 기운에 그는 자신의 방문이 오히려 그 존재를 더욱 화나게 한다며 아무 도움도 주지 않고 바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가 하는 현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지고 어느 날 밤 충격적인 일이 발생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이 영화 보면서 저녁에 발생하는 이상한 현상들 보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은 오싹함을 주고 그 존재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런 내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리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은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찝찝하다고 해야 할지 보고 나서 오는 공포가 오히려 보고 있을 때보다 더 많이 느껴지며 참, 말 그대로 꿈자리를 뒤숭숭하게 만드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가 있었고 속편들도 시간이 되면 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