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액션은 화려해졌지만 조금은 아쉬워진 스토리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액션은 화려해졌지만 조금은 아쉬워진 스토리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얼마 전인 21일에 개봉한 영화로 셜록홈즈 2번째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버러지는 폭탄 테러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려는 셜록홈즈의 가장 위험한 도전은 연말에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코믹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때문에 재미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루함감이 조금은 있었고 전적보다는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벌어지는 무정부 단체의 연쇄 폭탄 테러에 유럽 강대국의 전쟁 위기를 고조되고 셜록홈즈는 폭탄 테러의 단서를 통해 배후에 모리아티 교수가 있다는 것과 그가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으로 알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을 풀어가는 중 많은 음모가 도살이고 셜록홈즈는 목숨을 걸고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한편, 즐거운 신혼을 꿈꾸던 왓슨은 이 사건에 휘말려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 가고 홈즈와 모리아티 음모에 맞서게 되고 그 역시 모리아티가 파놓은 함정에 위기에 놓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 상에서 발생했던 전쟁은 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부를 불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셜롬홈즈 그림자게임은 이런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 낸 영화로 전쟁의 한 단면을 표현하고도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리아티 교수는 자신의 가진 부를 불리려고 유럽의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신을 방해하는 홈즈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홈즈의 뛰어난 두뇌는 언제나처럼 자신의 뜻대로 일을 풀어가고 모리아티 교수와 유럽의 운명을 걸고 맞서게 됩니다.

셜록홈즈의 매력은 역시나 셜록홈즈라는 캐릭터의 코믹함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항상 어딘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에게 재미를 주고 그 엉뚱함이 언젠가는 사건을 푸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셜록홈즈 : 그림자의 게임 전작에 비교하면 액션 장면이 상당히 화려해졌고 많이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조잡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는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이런 조잡함은 한편으로 지루함 마저 들게도 했습니다.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영화관에서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 보았는데 그렇게 나쁘지 않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화려해진 액션 장면과 코믹한 내용은 이 정도면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아쉬운 게 있다면 주요 내용은 뻔히 보이지만 조금은 조잡한 스토리 전개로 이해하기가 애매했고 이 때문에 지루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