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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울수산(민물장어)

민물 장어 도소매 한울 수산 장어 들어오는 날

민물 장어 도소매 한울 수산 장어 들어오는 날


어느덧 매형가게에서 일을 배운지도 일주일이 되어 간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장어 손질이 조금씩 되어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손질한 것은 판매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것 같아 몇몇 장어는 저희 배속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래도 좀만 더 손질을 배우면 판매를 할 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은 겨울에 장어 값이 많이 올라 매출은 예전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얼마 전 장어 가격이 내려 조금은 부담이 줄었답니다. 그래도 아직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싸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답니다.

 


그럼 본론으로 가면 저희 한울 수산은 일주일에 1~2번 장어가 들어온답니다. 작년 같으면 들어오는 물량은 몇백 kg이지만 이번에는 200kg 정도가 들어왔답니다. 물론 식당 납품과 도소매를 같이하고 있어 금방 다 팔려 빠져나간답니다. 이 장어들도 거의 다 나갔고 오늘 또다시 장어가 들어온답니다.

 


이건 저번 주에 들어오는 장어로 수조관에 들어가기 전에 선별작업을 해서 크기별로 분리한답니다. 장어도 일반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크기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kg가 같다고 해도 크기별로 판매가는 다르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장어의 크기도 매장별로 조금은 차이가 있답니다.

 


이렇게 장어는 들어오는 즉시 크기별로 선별한 다음 수조관에 지하수를 받아 보관하다 식당이나 산매로 판매된답니다. 저희 가게는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라 최대한 장어의 신선도를 유지고 죽게 팔지를 못해 크게 손해를 보게 되니 장어는 판매 가능한 양만큼을 받고 있답니다.

 


이 가격표는 저희 한울 수산에서 산매로 판매하는 단가로 타지에서 주문하게 되면 여기에 택배비가 3,500원이 붙는 것이 랍니다. 그리고 3kg 이상 주문을 하게 되면 택배비는 저희 가게에서 부담하게 되며 보시는 것처럼 초벌구이는 추가 2천 원이 더 부담된답니다. 그리고 장어 소스도 함께 제공이 되며 마지막으로 1kg의 기준은 식당이건 소매건 뼈와 머리를 포함한 가격으로 손질하면 무게는 달라진답니다.


그럼 추가로 장어에 구매나 식당 오픈 및 도매에 대해서 문의할 사항이 있으신 분은 아래로 전화를 주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