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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소개

여름에 먹는 사과 언니네 과일 농원에 맛있는 아오리 사과

여름에 먹는 사과 언니네 과일 농원에 맛있는 친환경 아오리 사과

 

올해도 드디어 아오리 사과가 나오는 계절이 왔답니다. 아오리 사과는 여름이 절정에 일 때 나와 보관 성이 떨어져 한철에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몇 주 전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인연이 되어 알게 된 사과 농장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나이가 같아 친구가 되었답니다.

 

제가 7월 말 아오리 사과가 판매되는 것을 보고 보내 달라고 했지만 지금 따면 시큼한 맛이 강하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몇 주를 닦달해 드디어 이번 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벋어나 비가 멈춘 후 아오리 사과를 따서 친구가 보내 주었답니다.

 

 

이게 얼마 전 언니네 농장에서 도착한 아오리 사과랍니다. 배송 도중 사과가 멍들지 않게 포장을 하나하나 해서 보내 주었답니다. 올해로 벌써 언니네 과일 농원에서 사과를 시켜 먹은 지도 4년째인 것 같네요. 한번 시켜먹어 언니네 과일 농원 아오리 사과 맛을 알게 된 뒤로 다른 곳에서 사 먹지 않고 이때가 되면 항상 주문해서 먹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것은 무엇인가? 전과는 다르게 이번에 받아본 아오리 사과에 하얀 게 잔뜩 묻어있었답니다. 하지만 친구가 먼저 하얀 가루를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이건 농약 같은 것이 아니라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쓰는 친환경 자제라고 하더군요.

 

언니네 농원은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만 재배해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 흰 가루 같은 게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을 인증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원래부터 아오리사과를 껍질을 깍지 않고 먹는 저 무농약이라고 하니 식초 물에 씻기만 하고 안심하고 먹었답니다. 시장에 아오리 사과가 나와도 먹지 않고 언니네 과일 농원 아오리를 기다리다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더군요. 이번 아오리는 특히 껍질 얇아 씻기만 해도 먹기가 좋았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조금 익기를 기다리다 따서 보내서 그런지 신맛보다는 단맛이 많이 나더군요.

 

 

아오리 사과가 오자마자 폭풍 흡입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5kg 한 상자가 거의 바닥이 나가고 있답니다. 역시 제철에 먹는 아오리 사과가 정말 맛있는 것 같네요. 이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아오리 사과를 더 주문해 먹어야겠습니다.

 

언니네 과일 농원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볼 수 있고 카카오 스토리에서 검색을 하면 친구 추가를 해서 과일 출하 소식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참 그리고 언니네 과일 농원은 아오리 사과 외에도 다른 사과 및 과일을 재배하고 있어 직구로 맛있는 과일을 사 먹을 수 있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과일을 출하하면 주문해서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