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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

[군산탐방기 5] 우리나라 유일의 일제식 절 군산 동국사 [군산탐방기 5] 우리나라 유일의 일제식 절 군산 동국사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에 정신과 절의 힘을 약하게 하려고 많은 일제식 절을 짓고 스님들을 강제로 결혼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방 후 스님들이 스스로 일제식 절을 모두 부셨고 당시 동국사에 있던 김남곡이 보존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군산에 있는 동국사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일제식 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라북도 지정문화제로 지정되어 동국사는 군산과 일제 강점기 때의 근대 역사를 알 수 있는 건물로 보존되고 있답니다. 참 그리고 문화재로 지정되고 재건축을 하였지만, 절로서의 역할도 그대로 하고 있답니다. 동국사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저녁에 찍어 제대로 보여주지를 못했는데 이번 사진을 보시면 대웅전은 .. 더보기
일제감정기 역사가 남아있는 군산 구 세관 일제감정기 역사가 남아있는 구 군산세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게 일제 강제 침탈입니다. 그래서 해방 직후 반일 감정과 발전이라는 이유로 많은 일본식 건물과 사찰 등이 부서졌고 이제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일본식 건물은 쉽게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군산에는 다행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본식 건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최근 들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복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사는 군산에는 우리나라 유일에 일본식 사찰과 가옥, 은행 그리고 세관 등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우리나라에 서울역, 한국은행건물과 같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구 군산세관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구 군산 세관은 1899년 만들어진 것으로 독일 기술자와 벨기에서 수입된 붉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