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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름답기보다는 악몽 같은 폭설 아름답기보다는 악몽 같은 폭설 요즘 여름이나 겨울에 이상 기상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에는 아름답게 내리는 한방 눈보다는 눈보라 같은 폭설이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내리는 눈은 빠르게 많은 양이 무섭게 내려 좋기보다는 불편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4일 전부터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지속적으로 내리는 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즐거움보다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는 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인 금요일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쌓였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거에 기분이 좋기도 했는..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 어제는 연인들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눈까지 내려줘서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솔로한테는 이런 크리스마스 한해에 가장 우울한 날이랍니다. 그래도 어릴 적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께 선물을 받는다는 기분에 크리스마스가 정말 기다려지곤 했는데 요즘은 저랑 상관없으니 그런 기분도 느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집에서 우울하게 한때를 보내고 있을 무렵 뜻밖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주문한 게 없어 의문을 가지며 나한테 올 택배가 있었나? 하고 확인을 해보니 보낸 곳이 제주도인 것을 봐서 이웃 블로거이신 혜경님이 보내주신 거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친구가 사다준 감귤초콜릿을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