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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는 이러지 않았으면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 이러지 않았으면 대학교에 다니다 정말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 혹은 과별로 잔디밭에 모여서 술을 마시는 모습 또는 수업을 빠지고 놀러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이 되면 늦게 밤을 새워가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이런 모습들 대학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낭만이라고도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과한 모습들이 다른 학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있습니다. 몇 달 전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저녁에 집에 가려고 했을 때의 일입니다.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불빛이 보였고 궁금해서 그쪽으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근처를 지나가면서 보니 학생들이 삼사 모호 모여서 숯불을 갖다 놓고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 더보기
이맘때 학생들이 신는 독특한 신발 이맘때 학생들이 신는 독특한 신발 누구나 학창시절 여러 가지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를 신고 등교를 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운동화보다 편해서 실내화를 신고 하교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 내에서는 이렇게 신는 것을 금지해서 한번은 선생님께 걸려 혼이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도 이렇게 실내화를 신고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제 학교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 있을 때였습니다. 한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교복을 입은 여학생 2명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버스를 기다리던 시간은 1시 정도여서 학생이 다니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학생들이 학교에 안 가고 뭐 하는 거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더보기
전과를 하겠다는 학생의 황당한 대화 전과를 하겠다는 학생의 황당한 대화 대학교에 다니다 보면 처음 들어왔을 때와 달리 자신의 과가 적성에 안 맞거나 다른 과가 더 관심이 갈 경우 전과나 복수 전공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복수 전공은 이수 학점이 늘어나지만 전과 같은 경우는 아예 과 자체를 바꾸는 것이며 대학 생활에 1번밖에 하지 못하니 정말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지금 다니는 과가 단지 싫다고 무턱 대고 전과를 하게 되면 또 다시 후회를 하게 될지 모르니 어떤 과목을 가르치는지 또 학점은 얼마나 이수를 해야 하는지 등 생각해 봐야 하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어제 강의가 끝나고 집에가려고 버스에 탔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학교 대학생 2명이 제가 앉아 있는 자리 옆에 서서 이야기를 해서 돼서 뜻하지 않게 듣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대학교 열람실, 학생들이 자리 두고 간 것은 대학교 열람실, 학생들이 자리 두고 간 것은 시험기간의 대학교 도서관은 정말 별별 사람들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자리를 맡아두고 온종일 안 보이는 사람 쿠션까지 가져와서 그 자리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 또 공부는 안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만 하고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만큼 휴게실에 가면 자판기에 음료수가 매진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열람실 안에서 마시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어제 공부를 하려고 강의실에 갔을 때 전부 사람들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도서관 열람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오늘은 시험 첫날과 달리 3층 열람실에는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적고 자리도 많이 남아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열람실에 들어가 앉으려는 자리를 .. 더보기
담배 피우는 게 당연시되어버린 대학교 화장실 담배 피우는 게 당연시되어버린 대학교 화장실  요즘은 교육기관이나 건물 내, 공중시설에 대해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서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내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이런 정책이 시행된다고 했을 때는 비흡연자로서 환영했고 이제는 담배냄새를 덜 맡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놓은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건 금연구역으로 지정은 되었어도 실제로 그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단속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금연을 해야 하는 화장실은 언제나 담배 연기가 자욱합니다. 어제도 화장실을 갔는데 남학생 3명이 뭉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순간 생각나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던 학생들.. 더보기
대학교 캠퍼스에서 본 철없는 낙서 대학교 캠퍼스에서 본 철없는 낙서 요즘 대학교캠퍼스는 학교가 개강을 해서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동아리와 각종 모임과 행사를 하는 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기찬 모습도 있지만, 반대로 여기가 전문교육을 받는 대학교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무리지어 침을 뱉으며 건들건들 다니는 학생들 그리고 캠퍼스 내에 여기저기에 있는 철없는 낙서들입니다. 며칠 전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와 점심을 먹으려고 밖으로 나가려고 걷고 있을 때 학교 내 인도에 정말 어처구니없는 낙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유키No: “야 이 낙서는 머냐?” 친 구: “누가 일부러 장난쳐 놓은 것 같은데” 유키No: “이건 좀 너무한 거 .. 더보기
대학교 독점 매점 그래도 이런 가격은 아니죠! 대학교 독점 매점 그래도 이런 가격은 아니죠! 저희 대학교에는 총 2개의 매점이 있습니다. 학생들한테는 이런 매점은 쉬는 시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곳이며 또 이런 더운 날씨에 쉼터가 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대학교 매점의 가격이 너무 비싸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과자는 같은 거는 거의 사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친구와 운동 삼아서 학교까지 걸어갔습니다. 학교에 도착 날씨가 꽤 더워 수업 들어가기 전에 매점에 가서 시원한 거나하여 사먹고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매점에 들어가 음료수를 사려고 하는데 친구가 딱히 먹을 게 없고 가격만 비싸다며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역시 딱히 먹을 게 없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