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 이야기

대학교 강의시간 추리닝 예의일까? 아닐까?

대학교 강의시간 추리닝 예의일까? 아닐까?


요즘 학교에 가게 되면 여러 패션을 볼 수 있습니다
. 연예인들 따라서 입는 학생들 아니면 자신만의 패션을 만드는 학생들 또 자신한테 어울리게 입는 학생과 그냥 유행 따라 자신과 어울리지 않아도 입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패션 중에는 좀 독특하고 보기 안 좋은 패션도 있지만, 교수님들은 학생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터치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개인에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강의시간 이 복장만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바로 추리닝을 입고 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일입니다. 강의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여학생 2이서 얘기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른 것은 다 들리지 않았지만, 이 말은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XX대 학생들은 추리닝만 입고 다녀?”

이 말을 듣고 나니 예전 친구가 강의 시간에 추리닝을 입고 온 것에 대해 논쟁을 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성격이어서 추리닝을 자주 애용하던 친구한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야 추리닝은 강의 시간에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잠자다 바로 나온 것 같잖아?”

친구는 이 말을 듣고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추리닝(트레이닝복)도 하나의 패션인데 예의가 아니라는 것은 말이 안 되지 그럼 교수님들도 강의 시간에 정장을 제대로 입어야 하지 ?”

저는 이것과 그것은 다르다고 추리닝은 그냥 집에서 자다가 그대로 나온 것 같다고 했고 이 논쟁은 결국 며칠 동안 계속 되다가 결국 주의 여론에 힘으로 예의가 아닌 것이 됐고 그 친구도 이제는 학교를 올 때 추리닝을 입고 오지 않습니다

아직도 학교에 가게 되면 추리닝을 입고 강의실에 들어오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학년이고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학생일 경우 정말로 집에 있다가 그대로 추리닝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수님은 강의시간에 추리닝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올 거면 그냥 오지 말라고도 합니다. 적어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학생들 시대가 변한 만큼 예전과는 성격도 다르고 옷 입는 스타일도 개성이 넘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도 우리 학교처럼 추리닝을 입고 강의를 들어오는 학생이 많은지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옷 입는 스타일 개성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때와 장소는 가려서 입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추리닝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강의시간 입고 오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시간 추리닝 예의일까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