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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로봇으로 다시 태어난 토비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로봇으로 다시 태어난 토비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테즈카 프로덕션의 작품으로 데이빗 보워스씨가 감독을 맡아 2009년 제작이 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010년 개봉이 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을 원제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중에 떠 있는 멘트로 시티의 로봇 박사인 텐마는 혜성에서 추출한 자가발전 에너지인 블루 코어 에너지로 죽은 자신의 아들을 복제해서 만들게 되고 복제된 토비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란을 겪으며 나중에는 맨트로 시티를 위해 싸우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잠시 스토리를 보면 로봇과학자인 텐마 박사를 아버지를 둔 토비는 어느 날 아버지의 실험을 구경하려고 과학기술부로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실험실에 몰래 들어간 토비는 폭주한 로봇에 의해 죽게 되고 텐마 박사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되어 토비의 기억과 같은 모습을 가진 로봇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로봇 토비를 만들어낸 텐마 박사는 처음에는 토비가 되돌아온 것을 좋아하지만, 점점 로봇 토비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는 내 쫓게 됩니다. 


집에서 쫓겨난 로봇 토비는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블루 코어 에너지를 노리는 스톤 대통령에게 쫓겨 지상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폐기된 로봇들과 지상에서 고아로 사는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토비는 지상에서 아이들을 만나 즐거운 생활을 과 100년이 넘은 건설 로봇에 자신의 블루 코어 에너지를 나눠 주어 되살리기도 하고 뜻하지 않게 로봇들과 싸움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뒤 스톤 대통령에게 발각되어 과학기술부로 잡혀가게 됩니다.

과학기술부로 잡혀온 토비의 블루 코어 에너지를 꺼내겠다는 텐마 박사는 로봇 토비도 자신의 아들이라며 블루 코어 에너지를 다시 집어넣게 되고 스톤 대통령을 그것을 뺏으려고 위험한 에너지인 레드 코어 에너지를 로봇에게 집어넣게 됩니다.


레크 코어 에너지로 가동한 로봇은 주의에 기계들을 흡수하고 스톤 대통령까지 흡수한 뒤 맨트롤 시트를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로봇을 막으려고 토비는 다시 돌아와 로봇과 싸우게 되고 자신의 몸을 가동하는 블루 코어 에너지를 폭파시켜 레드 코어로 가동되는 로봇을 파괴하는 데 성공을 합니다.

이렇게 에너지원이 없는 토비는 가동이 멈추게 되지만 자신의 에너지를 나눠 주었던 건설 로봇에 도움으로 토비는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우주소년 아톰 우리나라에는 70~80년대에 방영을 했던 애니메이션이라 당시 어렸던 저는 캐릭터 이외에는 거의 생각나는 게 없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은 당시의 향수를 느끼게 하였고 3D기술로 제작돼 더욱 실감이 났던 작품이었습니다.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 어른들이 보기에는 유치한 감이 많이 있지만 70~80년대 아톰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친근한 작품이고 아이들과 보기에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