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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군산 관광지

[군산탐방기 2]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기

[군산탐방기 2]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얼마 전인 9월 30일 개관을 하여 주변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양식과 군산에 많이 남아 있는 근대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몇 개월 전까지 완공하였지만,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개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음날 카메라 하나를 들고 가보았답니다. 개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었답니다.


첫 번째, 1층에 자리하고 있는 해양물류역사관은 과거 해양물류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의 모습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군산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개항된 항구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전신된 유물과 영상의 자세한 사진은 너무 많이 첨부를 하면 직접 가서 보는 맛이 떨어지니 사진자료는 조금만 첨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1층 해양물류역사관 반대편에는 어린이 체험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 동반하고 온 부모님에게 좋은 곳이랍니다.


세 번째, 2층에 있는 옥구농민일항기념전시실과 기증자 전시실은 옥구농민항쟁의 과정에 대한 유물들과 각종 기증자의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2층 사진을 많이 찍어 온듯했는데 막상 디지털카메라를 보니 몇 장 안 돼 아쉬움이 생깁니다.


네 번째, 개인적으로 제일마음에 들었던 근대생활관이랍니다. 일제 강점기의 군산거리를 표현해 놓은 곳으로 과거의 군산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근대생활관에는 각종 가게와 영화 포스터, 군산항의 모습이 있으며 과거의 영화도 상영하고 있답니다.


다섯 번째, 마지막으로 들린 기획전시실로 여기는 다양한 테마전시를 수시로 교체 전시하는 역사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증문화 유산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이날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의에서 오는 분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멀리서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각종 일제 강점기 때의 건물이 남아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