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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국내 영화

귀신이 산다, 귀신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귀신이 산다, 귀신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귀신이 산다, 2004년 개봉을 한 영화로 차승원씨와 장서희씨가 주연을 맡아 귀신으로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믹적으로 전개되는 방식 공포보다는 웃음 자아내기 때문에 가족끼리 보기에도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의 특성상 평점은 높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로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집이 없어 서러움이 많았던 박필기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드디어 거제도 바닷가에 있는 이층집을 사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필기가 이사 간 집은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고 그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그는 첫날부터 귀신에게부터 시달리게 됩니다.

귀신은 무섭지 않다는 박필기 하지만 실제로 집에서 귀신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런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친구들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까지 집을 지키려고 합니다.


집을 포기할 수 없던 필기는 귀신을 쫓아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하나같이 실패를 하게 되고 귀신을 피해 지붕에 올라갔다가 벼락을 맞는 불상사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뒤로 필기 눈에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고 집에서 사는 귀신 연희와 동거를 하며 전면전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렇게 귀신과의 동거를 계속할 수 없는 노릇 필기는 연희가 집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듣게 되고 안타까운 그녀의 한을 풀어주려고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러는 중 집을 강제로 사들이려는 사람들과 분쟁을 겪기도 하지만, 필기는 연희의 한을 풀어주게 되고 그녀는 드디어 집을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 크게 전하는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코믹 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귀신이 나오는 영화를 잘 못 보는 분도 문제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으로 어떤 한편으로는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영화로 긴박감과 스릴를 찾는 분에게는 마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이 산다, 코믹 적이며 약간의 감동이 있어 가볍게 볼 수 있는 귀신영화로 큰 의미를 갖지 않고 보기 좋은 영화로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승원씨와 정서희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