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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라섹 수술하고 돌아왔습니다.

라섹 수술하고 돌아왔습니다.


 
얼마 전 오랫동안 고민했던 라섹 수술을 했답니다. 그래서 며칠간 블로그를 하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가서 하고 올까? 아니면 그냥 사는 곳에서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집에서 가까운 안과에서 했답니다. 물론 수술비용은 서울 쪽이 좀 더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6개월간 병원진료를 무료로 볼 수 있어 결정했답니다.

수술 뒤 하루 이틀은 통증도 조금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잘 안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을 보면 눈이 도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일주일이 되어서 그런지 눈 통증은 거의 다 사라지고 시력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졸업 이후 시야가 넓고 잘 보이는 것이 오랜만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답니다.

 


단지 아직 눈에 물이 다면 안 돼 씻는 게 너무 물 편하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다 아물어야 샤워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을 텐데 빨라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직 시력회복이 많이 되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1주 정도 더 지나게 되면 시력의 70~80%의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시 블로그에서 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