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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도시락 때문에 개인주의자가 되어버린 친구 도시락 때문에 개인주의자가 되어버린 친구 요즘 기성세대를 보면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요즘 애들은 개인주의가 심하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90년대 이후 하나만 낳고 잘 키우자는 운동 때문에 부모님에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자라서 그런 성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젊은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닌데 간혹 자신에 의견과 맞지 않다고 개인주의자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그 사람이 없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험담 식으로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 올라가 일을 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통화한 이 친구 굉장히 할 말이 많았던 듯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일하는 곳에서 점심 문제로 기분이 안 좋았던 적이 있다는 거.. 더보기
언제부터인가 시작된 도시락의 유혹 언제부터인가 시작된 도시락의 유혹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요리 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시간 한 끼니를 쉽게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도시락을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어서 반찬을 하기 귀찮을 때나 시간이 얼마 없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는 그냥 김밥을 사서 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도시락도 맛과 종류가 많이 좋아지고 가격도 적당해서 도시락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어제 저녁 무렵 밥을 먹지 않아서 반찬 할 재료나 살까 하고 마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자마자 먼저 간 곳은 도시락을 살 수 있는 즉석요리 코너였습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남아있는 도시락에 20% 할인이 붙어.. 더보기
폐교로 만들어진 음식점 옹고집 식당에 가보니 오늘 오랜만에 누나가 올라 와 가족이 외식을 했습니다. 밥을 먹을 간 곳은 쌈밥이 맛있다는 폐교로 만들어진 음식점 옹고집이었습니다. 역시 폐교가 있을 만한 곳인 시골 길로 들어가다 음식점을 만났습니다. 학교 입구에는 학교명 대신 음식점 이름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있는 음식점이었는데 상당히 많은 차량이 주차돼 있었습니다. 운동장에 잔디를 심고 한쪽은 주차장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방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였고 현재는 옹고집 식당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입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식당으로 가보았습니다. 폐교답게 학교의 모습이 남아 있는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의 모습입니다. 정겨운 시골의 초등학교의 정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것은 직접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