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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 A/S 받은 가방

 며칠 전 A/S를 보낸 가방이 도착 했다고 직원분이 찾아가라는 문자를 받아 매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A/S를 받게 된 이유는 가방의 지퍼 손잡이가 끊어지고 어깨 매는 끈이 끊어지게 되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퍼 손잡이가 포켓 주머니까지 전부 끊어져서 A/S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에는 손잡이를 가죽 말고 금속계열로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가방을 찾으로 매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포장을 벋기고 가방을 보니 .......

이게 무슨 센스 인지 포켓 주머니는 그대로 가죽 손잡이이고 지금 손가락으로 들고 있는 저부분만 금속으로 바꿔 준 것이었습니다. 매장 직원도 민망해져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왜 이랬는지 이유를 알아야 되니 직원 분께 왜 이렇게 A/S 됐는지 물어보니 직원분도 잘 모르겠다고 왜 이렇게 했는지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을 하셔서 저는 죄송하다는데 어쩔 수 없네요. 말을 하니 직원 분께서 끊어지면 다음에 꼭 다시 오라고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가방을 매고 걸어가는데 먼가? 가방이 조합이 안 맞는 느낌 참.. 왜 이렇게 A/S 해주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