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SEED는 선라이즈에서 제작을 하였으며 방영 당시 다른 건담 시리즈에 비해 큰 인기를 받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팬을 두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후 후속작까지 나와 인기를 받았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다른 건담 시리즈와 비슷하게 전쟁에 대한 슬픔을 나타냈으며 유전자 조작인간인 코디네이터와 일반 인간인 내추럴 간에 전쟁을 다뤄 조금은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키라야마토(주인공)가 사는 중립 콜리니가 지구군의 비밀 병기를 제작하여서 자프트(코디네이터 군대)에 공격을 받게 되고 그 현장에 있던 키라야마토는 코디네이터신분으로 지구군 신형병기인 건담을 가지고 아크엔젤(지구군 신형 전함)에 타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자프트에 들어가 있는 옛 친구를 만나게 되지만 키라는 내추럴인 친구들을 지키려고 지구군 건담에 계속 타게 됩니다.
이후 신형 건담과 전함을 지구군 기지로 가져가는 중 옛 친구인 아스란 자라와 동료를 죽였다는 분노에 서로를 죽이려고 싸우게 되고 신형 전함을 가지고 복귀한 지구군 역시 본부에게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이후 지구군에서 버림받은 아크엔젤 승무원들은 중립국인 오브에 몸을 의탁하게 되고 키라야마토 역시 친구인 아스란 자라와의 싸움에서 간신히 목숨을 됩니다
그리고 아스란의 약혼녀인 라크스 클라인의 도움으로 자프트 신형변기 프리덤을 탈취해 아크엔젤과 오브로 가게 됩니다.
그 후 저스티스를 타고 온 아스란과 키라는 다시 만나게 되고 자프트 평화 위원장 딸인 라크스와 지구군과 자프트의 전쟁을 막는 일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코디네이터에 대한 내추럴에 시기로 인한 코디네이터는 윤리를 어긴 존재라는 이유로 공격이 시작되고 또 코디네이터는 내추럴을 한 수 아래로 보는 감정에 의해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전쟁에는 선도 악도 없다는 것과 승자든 패자이든 전쟁은 슬프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아이들이 보는 로봇만화처럼 악이 있고 그것을 막으려는 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 확산 될수록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고 싸우고 또는 소중한 사람이 죽어서 복수를 위해 전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건담 SEED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하는 우리에게 전쟁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를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적 친한 친구와의 적으로의 만남 또 사랑하는 사람에 죽음 등 전쟁에 대한 슬픔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을 볼 때는 이 시대의 전쟁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슬픔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처음에는 이념 때문에 또는 생각에 차이로 싸움하게 되지만 전쟁하며 원한이 다른 원한을 낳게 또 그 원한이 다른 원한을 낳게 되어 목적을 잃어버리고 끊임없이 전쟁을 하며 슬픔만 커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전쟁을 해서 이겼다고 한들 행복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못할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 전쟁이 얼마나 힘들고 슬픈 일이며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