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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영원한 삶을 사는 인간의 타락성을 나타낸 애니

은하철도 999, 영원한 삶을 사는 인간의 고독과 슬픔, 타락성을 나타낸 애니


은하철도 999 아마 20대 후반 분들부터는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당시 우리나라 말고도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었던 시대의 명작으로 꼽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저 역시 어렸을 적에 별생각 없이 보았던 애니메이션이고 가끔 은하철도 999의 노래가 나올 때면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이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를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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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중에 다시 본 은하철도 999와 극장판에서 어렸을 때 알지 못했던 전하는 바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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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짧게 살펴보면 1화에서 철이의 어머니가 기계백작의 인간사냥에 의해 죽게 되고 기계 인간이 되려고 했던 철이는 메델에게 은하철도의 승차권을 받게 되어 메델과 같이 무료로 기계 몸을 주는 행성을 향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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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를 타고 머나먼 여행을 떠난 철이는 처음에는 기계 인간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여러 행성을 들리면서 기계 인간이 된 사람들의 고독과 슬픔 또 타락성을 보게 되고 점점 기계 몸을 갖는 거에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도착한 무료 기계몸을 주는 기계제국에서 자기가 생각했던 거와 달랐던 기계 인간의 타락해 버린 생활 그리고 자살을 하는 기계 인간을 보며 기계 인간이 되지 않는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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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기계제국에서 탈출하는 것과 후에 내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내용이 은하철도 999의 주요 내용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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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이미 많은 사람분이 알 있겠지만, 영원한 삶을 사는 인간의 타락성을 나타낸 애니메이션으로 1화부터 그런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철이의 어머니가 기계 백작에게 죽었듯 인간사냥 등 영원한 삶은 사는 인간의 타락과 고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TV판 말고 극장판이나 외전 등을 보면 이런 대사를 간혹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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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자신이 죽어야 할 때 죽지 못하는 것도 불행이다”

이런 내용 외에도 인간과 전쟁을 하는 기계 인간의 타락성 및 영원한 삶에 대한 끝없는 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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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은하철도 999 물론 최근에 본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본 거와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처럼 재미가 느껴지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철학적 인내용과 심오한 내용이 한정된 시간을 사는 우리들 삶이 얼만 중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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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영원한 삶을 산다면 무슨 일을 할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하겠지만, 영원한 삶을 살다 보면 아마도 저도 모르게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 삶에 대한 본질을 잃어버리고 은하철도 999의 기계 인간들처럼 타락해 버리지 않을 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 사람들의 공통된 소망이 하나 있다면 영원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은하철도 999 그런 영원한 삶이 무조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이런 이야기들로 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