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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국내 영화

우리안의 오리엔탈리즘과 아마존의 눈물의 성공

 개인적으로 다큐를 좋아해서 올해초 방영했던 아마존 눈물을 흥미 있게 보았다. 하지만 재미있게 봤지만 이 다큐멘터리가 왜 흥행을 하게 되었는지는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몇 주전 교양 수업에서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반성을하게 되었다.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의 동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태도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이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을 우리는 사회가발전하면서  다른 동양이나 다른 문명을 그 서구적인 시각으로 보아왔다. 야만인, 미개인으로 정도로 보아왔던  것이다.


 우리는 문명의 발달이라는 이유로 자연을 파괴해 왔고 거기에 사는 원주민들을 야만인이라하며 멸시해왔다. 하지만 아마존의 눈물에서는 그런 시각을 버리고 그들의 문명을 존중하며 촬영을 했다.


우리는 불과 몇년 전만해도 이런 장면을 보면 옷을 안입고 다닌다고 야만인으로 보아왔다. 하지만  총과 무기들을 앞세워 아마존을 파괴한 우리의 문명이 더 야만적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다큐를 보면서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말이 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명의 발달정도를 행복에 비례해 생각한다면 조에족이 가장 발달된 문명일 거라는 것 이었다. 이 말에 많은 느낌이 들었다.


 몇십년 전까지만해도 서구가 우리를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으로 보와 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문명이 발달한 지금 우리가 또 다시 다른 문명을 그 눈으로 보고있다. 아마존의 눈물은 그런면에서 다른 다큐멘터리와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었고 우리가 다른 문명에 대한 편파적 생각을 그 들의 문명을 존중해야된다고  다시 금 생각하는 기회를 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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