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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군대 간 남자 친구과 예비역에 대한 여자들의 착각

군대 간 남자 친구과 예비역에 대한 여자들의 착각


대한민국 남자라면
할 수 없는 것은 군대입니다. 특히나 사귀고 있던 여자 친구가 있다면 입대하는 마음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줄수 있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이런 남자의 마음 얼마나 믿고 계십니까? 또 예비역들에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군대 생활 2년 남자친구가 나만 바라볼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요즘은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 고무신 거꾸로 신는 게 아니라 군화를 거꾸로 신는다고 정말 제가 군대 있을 데 느낀 거지만 여자 친구 없는 사람보다 있는 애들이 여자를 더 밝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휴가 나갈 때 소개팅 약속을 잡지를 않나! 여자 친구는 단지 휴가 나갈 때 잠자리를 같이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남자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군 생활을 했을 때 여자 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는 사람도 많이 봤지만, 반대로 여자 친구를 차버릴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대 간 남자친구가 있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해서 사귄 건가 아니면 군대에 가는 마음에 다급해서 사귄 것일까? 단지 군대간 남자의 보험이 될 수 있습니다.


군대 생활 2년 기다려주면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군대 생활하면서 쉽게 볼 수 있던 것은 바로 여자 친구한테 차이는 남자의 모습이었습니다
. 하지만, 반대로 남자친구에서 정성이라는 정성은 다 해주는 여자도 보았습니다.

군대 있을 적에 한달 빨리 들어온 선임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휴가를 나가면 여자 친구와 잠자리를 같이하며 면회도 수시로 왔었습니다. 그래서 중대 사람들은 너는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자기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유연히 그 선임을 보게 되었고 여자 친구에 대해 물어보자 전역 후 얼마 안 돼서 차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2년을 기다려준 게 부담스럽고 자기의 여자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전역 후 남자의 변심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제가 아는 분 중 군대생활 2년을 기다려 준 여자분이 3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커플 두 커플은 남자가 찾고 한 커플은 연락이 끊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
년 남자친구를 정말로 기다릴 거면 이거 하나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 남자가 나를 쉽게 생각하고 사귄 건가 아니면 진지하게 사귄 건가? 군대 가기 전 이 여자랑 오래갈 거로 생각하고 사귀는 남자는 얼마 없다는 것입니다.


예비역은 짐승? 진정한 짐승은 지금 옆에 있는 동기이다.

흔히 군대를 갔다 온 예비역들을 보면 짐승이란 말을 합니다. 심지어 신입생 여자 분한테 불어보면 대학교에 가면 예비역을 조심하라고 하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여자의 커다란 착각이라는 겁니다. 솔직히 여자 친구 군대 갔다 온 예비역이 급한 게 아니라 군대 가기 전에 남자가 급하다는 것입니다. 그건 제가 군대에서 있을 때 입대 전 여자 친구를 사귀어서 어떻게 든 해보려 했던 남자를 자주 봤고 제 친구들 또한 그러는 것을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비역 중에도 여자 친구를 만들려고 안달이 난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 온 남자는 군대에 가기 전보다 좀 더 진지한 만남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대학교 캠퍼스를 걷다 보면 한 여자에 같은 동기의 여러 남자가 따라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그 여자라면 이거 하나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 중 단지 친구로만 지내려고 다가온 남자는 얼마 안 될 거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전역 후 남자친구와 잘 사귀고 있다면 이런 말들은 다 쓸 대 없는 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군 생활을 하며 여자가 없는 곳에서의 남자의 본모습과 2년을 기다려준 여자 친구를 가차없이 차버리는 남자를 보여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제가 아는 사람 중 남자 친구를 2년을 기다릴 거라고 하면 저는 말릴 것입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가 다르다고 남자 군대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역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