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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어른을 경악하게 한 게임을 하던 초등학생의 행동

어른을 경악하게 한 게임을 하던 초등학생의 행동

요즘 사람들한테는 게임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게임을 이용하는 계층도 다양하고 그만큼 게임의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 이런 게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는 게임이용에 관리를 안 해주면 게임 중독에 빠지거나 안 좋은 습관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얼마 전 친구와
PC
방에 갔을 때 한 초등학생이 게임을 하며 한 행동입니다. 친구는 담배를 피우지만 제가 담배를 피우지 않아 금연석에 앉았고 추석이라서 그런지 주의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어린이용 게임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어떻게 접속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인용 FPS 게임을 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친구와 한참을 인터넷을 하고 있을 무렵 뒤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성인용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이 하는 말이었습니다.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냥 무시를 하고 컴퓨터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황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한참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어른들이 자주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양손을 주먹을 쥐고 키보드를 내리치면서

에이 씨 X 또 죽었잖아”

에이 씨 X
또 죽었잖아”

에이 씨 X 또 죽었잖아”

이런 황당한 초등학생의 행동 보니 놀랍기도 하고 어처구니도 없었습니다. 그럼 이런 행동 어디서 보고 배운 행동일까요? 그건 제가 PC방에서 아르바이트했을 때를 생각해보니 대학생이나 어른들이 게임을 하다 죽거나 아이템을 잃었을 때 자주 하던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행동을 초등학생이 하는 것을 보니 속으로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를 생각하면 게임을 하면서 욕을 쓰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애들을 보면 대부분이 성인게임을 하는 아이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들 대부분이 부모님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하는 것입니다. 어떨 때는 부모님이 같이 와서 직접 성인용 게임을 켜주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대부분은 자신의 자녀는 절대 욕을 하지 않는다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모님의 생각과 달리TV프로에서 이런 것에 대해 실험을 직접 해보니 대부분 아이가 부모님이 없을 때는 서슴없이 욕을 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자신의 자녀가 내 앞서는 게임을 하면서 욕을 하지 않는다고 또는 잔인한 성인용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정말로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부모님 앞이어서 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였을 때는 철없어서 하는 거지만 나이가 들면 스스로 고쳐지고 성인게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어른이 됐었는데도 고쳐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게임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나이에 맞는 게임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 자녀가 무슨 게임을 하는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