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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향수사용할 때에도 에티켓이 있다

향수사용에도 에티켓이 있다.

여자라면 한두 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진 게 향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종류도 다양해 해당 계절에 맞게 쓸 수 있게 나온 것도 있고 자신에게 맞는 향을 골라서 개성적인 이미지를 타나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인 저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향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향기로운 냄새는 타인(이성)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옷에 안 좋은 냄새나 담배냄새가 뱄을 때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끔 독한 향수를 쓰는 분이나 은은한 향수여도 과도하게 쓰는 분들이 있어 불쾌할 수가 있습니다.


어제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에 갔을 때 일입니다
. 강의실에 안에는 아직 수업하기 이른 시간이어서 다른 과 여학생 2명이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제가 강의실로 들어가자 수업이 있느냐고 물어보더니 금세 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여학생 2명인 나간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은 아주 강한 향수 냄새였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좀 쌀쌀해서 문을 다 닫아 놔서 그런지 바로 문을 열어 놓아도 냄새는 한동안 사라지지 않고 오래 빠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 냄새 너무 독해서 그런지 머리가 띵하네” 

친구가 냄새가 독하다며 구시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향수 냄새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제 친구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환기도 잘 안 되는 곳에서 독한 향수의 향을 맞게 되면 정말로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렇다고 향수를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춰서 뿌릴 수도 없는 거니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 분의 향수는 분명히 독한 향수 아닌 좋은 향이었는데 너무 많이 뿌렸는지 향수를 싫어하지 않는 저 또한 머리가 띵하게 느껴졌습니다.

향수냄새를 크게 분류하면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건 냄새가 독한 향과 은은한 향입니다. 그리고 향수는 맥에 뛰는 자리 따뜻한 부분에 톡 하고 뿌려 주면 향의 지속성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향이 강한 향수를 옷이나 상체인 귓불 부분에 뿌리거나 또 은은한 향수도 과도하게 뿌리면 냄새가 역하게 느껴질 수 있고 뿌리는 사람이나 주의 사람이나 향 때문에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향이 좀 강하다고 생각되는 향수하체인 허벅지 안쪽과 무릎 뒤쪽, 발목 안쪽에 뿌려주는 게 은은하고 주의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향수 잘만 뿌리면 상대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반대로 자신에게 맞지 않게 뿌리거나 아무리 좋은 향이어도 과도하게 뿌리면 오히려 주의에 아무도 오지 않으려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향수에 대해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그건 향수를 뿌리는 사람은 씻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저는 향수 사용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에게는 이미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건 향으로 자신에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에 몸에 뜻하지 않게 안 좋은 냄새를 제거할 때는 향수보다 좋은 게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냄새를 없애자고 잘 못 사용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거는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더욱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향이어도 과도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