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 이야기

대학교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 왜 설치한 걸까?

대학교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 왜 설치한 걸까?

몇 년 전부터 많은 대학교에서 스마트카트 관리 시스템을 설치하여 출석 및 도서관 출입, 버스카드, 체크카드 등을 관리를 편리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출석 체크도 시스템이 하고 자신의 출석 현황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거라고 했고 학생관리 및 서비스 가 편해질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관리 시스템 처음에 설치할 때 했던 말과 같이 제대로 활용이 되는 대학교가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제가 다니는 대학교도 작년에부터 스마트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전학생에게 스마트카드
(새로운 학생증)를 의무적으로 발급을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2학기부터는 스마트카드로 출석 체크하여 관리를 한다는 말을 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시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카드로 출석을 교수님들이 별로 선호를 하지 않는 있는 것도 있고 학생들이 많이 스마트카드를 찾아가지 않아 설치만 해놓고 전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출입관리 역시 현재 제가 다니는 학교는 도서관 출입을 제 학생만으로 제약을 두는 것도 아니고 자리배경 역시 시스템이 하는 게 아니므 아직 쓸데가 거의 없고 말 그대도 학생증을 가장한 체크카드일 뿐입니다
.

그럼 이 스마트카드 무슨 이유에서 만들게 한 걸까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이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을 설치할 해에 학교 내에 있던 은행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새로운 학생증(스마트카드)을 만들라고 했고 새로운 학생증에는 새로 들어온 은행과 계약이 되어 있어서 체크카드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학생증을 만들 때 거래하지 않는 은행의 체크카드를 만드는 게 싫어서 그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굳이 체크카드기능을 안 해도 된다고 했지만 실제로 만들려고 할 때에는 계좌가 필요하다며 은행에서 임의로 카드에 계좌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학생들이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을 합니다
.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 왜 설치한 걸까
?”

XX
은행 카들 만들어 주려고”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 많은 대학교에서 이미 도입을 했고 실제로 잘 활용해서 학생과 교수님들의 편의가 좋아진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대학교 처음 이 시스템을 도입할 때에는 학생을 위해서 활용하겠다고 해놓고서는 대체 무슨 이유에서 설치해놓고 사용을 안 하는지 그리고 스마트카드 시스템의 장점 중 하나인 도서관 전자 자리배치 시스템은 설치조차 안 되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

이런 시스템 많은 돈을 들여 계약하고 설치를 한 것일 텐데 예산 낭비가 되지 않게 처음 말했던 거와 같이 제대로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학생증을 가장해서 체크카드를 만들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닐 거 아닙니까?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 설치하고 도입하는데 1년 이상 걸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