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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애완동물

애완동물 기르면 이럴 때 좋다

애완동물 기르면 이럴 때 좋다.

요즘 애완동물 기르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키우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 집도 원래는 어머니가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예전에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았는데 지금 키우는 강아지 짱아가 어머니가 가면 재롱 피우고 쫓아와서 아는 지인 분에게 분양받아서 키우게 됐습니다. 물론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쉽게 결정하면 후회할 일이 많지만, 반대로 좋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


집에 들어오면 반겨주는 애완동물

애완동물을 키울 때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바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반겨주는 동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 불이 꺼져 있는 집에 들어갈 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다면 정말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현재 고슴도치도 키우고 있는데 애도 역시 제가 오면 자다가 나온답니다. 물론 밥을 달라는 거지만 제가 온 것을 알아보고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 위로가 되어 주는 벗 같은 애완동물

사람이 살다 보면 우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때가 많이 있습니다
. 물론 이럴 때 친구를 만나 속 시원하게 말하고 술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모든 고민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럴 때에도 애완동물도 친구와 같이 큰 힘이 되어 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애완동물과 말이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제 옆에 와서 재롱도 피워주는 행동들을 같을 보면 잠시나마 고민거리를 잊고 웃게 하여 줄 때가 습니다.

 
내가 못되게 대했더라도 변하지 않는 애완동물
 
사람 사이에는 말 한번 번 잘못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애완동물도 역시 키우다 보면 가끔 못되게 대할 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너무 안 좋은데 와서 밥을 달라고 한다거나 마찬가지로 조용히 있고 싶은데 시끄럽게 할 때 저도 모르게 화를 낼 가 있습니다. 그럼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고개를 푹 숙이고 기가 죽어 있곤 합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화낸 게 미안해서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꼬리를 흔들면서 제 기분을 풀어 주곤 한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귀찮은 일도 많고 손이 가는 일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애당초 이런 것을 생각해서 기르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고 기르다가 힘들어서 유기되는 동물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정말 외롭고 힘들 때 애완동물이 힘이 되어주는 때도 있습니다.
 
애완동물 이제는 재미로 키우거나 취미로 키우다가 버려도 상관없는 동물이 아닙니다.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벚과 같은 동물입니다. 버리기 전 한 번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애완동물이 주인을 얼마나 믿고 따랐는지내가 애완동물을 기르려고 했던 이유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