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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인터넷신문이 아닌 블로그 글을 보는 사람의 이유

인터넷신문이 아닌 블로그 글을 보는 사람의 이유

요즘 사람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많이 안 보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한 대학생은 어찌나 신문과 뉴스를 안 보던지 정말 크게 이슈가 됐던 국제 문제의 내용을 일주일 지나서야 알게 됐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에도 몇 년 전만 해도 신문을 보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가 인터넷 신문이나 학교 신문 열람실에서 기사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문을 보다 보면 너무 뻔한 글이나 제목에 힘을 주고 내용은 실속 없는 것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면에서 사람들이 블로그 글을 보는 게 아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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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블로그 글을 자주 본다는 친구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이 친구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부터 블로그 글을 자주 봐왔다고 해서 왜 블로그 글을 보는지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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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유편파 보도가 보기 싫다는 거였습니다. 정확히 설명을 하면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뀌게 되면 방송 매체 같은 곳에서 현 정권에 맞춰서 기사나 뉴스를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쪽에 치우친 기사만 보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보고 싶어서라는 거였습니다. 이런 블로그 글을 보면서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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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유는 인터넷 기사는 자극적인 글을 보도를 많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기사들도 노출 수를 노리고 상당히 자극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리꾼들한테 질타를 받기도 하는데 바로 이런 면이 인터넷 기사가 아닌 블로그 을 찾게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물론 블로그 글도 자극적으로 쓰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 기사들처럼 자극적인 한 부분이 전부인 거 마냥 쓰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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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유는 볼 수 있는 글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보통 인터넷 기사 같은 경우는 같은 사건의 글을 여기저기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 기사나 저 기사나 읽다 보면 내용의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글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곳이기 때문에 같은 사건일지라도 여러 가지 시각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쓴 글들을 볼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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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외에도 다른 몇 분께 더 물어보니 자기가 현재 보는 TV방송 같은 거의 글을 볼 수 있어서라는 말도 있었고 뷰가 아닌 검색엔진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보성 글을 찾기 위해서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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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예전에는 많은 분이 검색을 통해 상품의 정보필요한 지식을 찾는 데 많이 활용은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뿐만이 아니라 시사적 내용이나 인터넷 기사에 부족한 면을 찾는 분들이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글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몇몇 전문가들은 블로그의 이런 추세는 한순간으로 끝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시작된 소설 미디어 열풍 이제는 블로그로 넘어와서 매체와 같이 딱딱한 글을 벋어나 틀에 얽매지 않는 것이 블로그글을 찾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