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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요리하는 사람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말은?

요리하는 사람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말은?

요리는 한다는 거 귀찮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몇 달 전부터 요리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하면서 기분이 좋을 때는 먹어주는 사람이 맛있게 먹을 때입니다. 또 이렇게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는 말이라도 하면 뿌듯함까지 느낍니다. 하지만, 반대로 음식을 먹어주는 사람이 말 한마디로 의욕을 꺾어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음식에 맛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입니다
.

그럼 요리하는 사람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말은 무엇일까요
?


내가 해도 그 정도는 하겠다. 말만 앞서는 사람

가끔 음식을 먹어보고 요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해도 그것보다 잘하겠다.", '내가 해도 그 정도는 한다." 요리를 만들어 준 사람의 입장으로 이런 말을 듣게 되면 상당히 기분이 나쁠 때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쉽게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때로는 지적해주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런 말을 듣게 되면 요리를 할 의욕이 꺾여 버립니다. 이런 말보다 괜찮은데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주면 요리는 하는 사람에게 더 큰 힘이 될 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 해본 적도 없으며 말하는 사람

음식을 먹다 보면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위 내용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음식을 해 본 적이 없으면서 음식에는 뭐가 빠졌네. 또는 뭐가 많이 들어갔네.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했느냐는 등 먹으면서 불평불만을 다하는 사니다. 물론 요리를 만들면서 실수를 해 맛이 좀 이상 때도 있지만 정말 만들어 본다면 쉽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말로 하기는 쉬운 일입니다. 직접 음식을 하게 된다면 그걸 만들려고 그 사람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이런 걸 왜 만들었냐! 음식재료가 아깝다.핀잔을 하는 사람

음식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맛이 이상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 물론 이럴 때 재료가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지만 먹어 주는 사람이 음식재료가 아깝다며 뭐라고 하면 이만저만 충격이 아닙니다. 스스로도 음식이 잘 안됐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또다시 듣게 되니 순간 이제 요리에 대한 의욕이 상실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재료가 아까울 정도로 못 만든 음식일지라도 그래도 먹을 만하다고 말을 해주면 요리를 한 사람은 더욱 용기를 갖고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


요리를 하다 보면 어떨 때는 스스로도 너무 간이 잘 안 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주의 사람마저 핀잔을 주면 정말 요리를 할 의욕이 완전히 꺾여버립니다. 요리를 한다는 거 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만들어 주는 사람의 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끔은 솔직하게 말하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정말 맛없는 음식을 괜찮다고 해주면 그게 정말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리를 일부로 맛없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도 만든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 있듯 아무리 맛없는 음식일지라도 그 음식에도 정성이 들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