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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일본 애니메이션

썸머워즈, 가족의 소중함과 해킹에 무서움

썸머워즈, 가족의 소중함과 해킹에 무서움


썸머워즈 매드하우스 작품으로 호소다 마모루씨가 감동을 맡아 2009년 제작과 개봉
이 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특징은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현재의 시대에 해킹의 위험성을 코믹하게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OZ라는 가상현실 세계에 아이디를 만들어 여러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데 이런 OZ가 해킹이 당하며 생기는 혼란과 위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잠시 스토리를 보면 친구와 함께 OZ 보완 관리를 하던 수학을 잘하는 겐지는 어느 날 선배인 나즈키의 아르바이트 제안에 나즈키의 시골에 내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시골에 내려간 겐지는 그날 저녁 어디선가 날라 온 숫자가 적힌 문자를 해석해서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날 OZ가 해킹을 당해 아바타들이 흡수당하며 모든 시스템이 붕괴가 되고 겐즈는 어제 문자 때문에 OZ 해킹범으로 오해를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나즈키 할머니께서 침착하게 대응을 해 수습을 하고 겐즈 역시 관리동에 패스워드를 해석해 문제는 일단락됩니다. 그리고 어제 밤 겐즈가 해석한 문자가 틀렸다는 것을 알아 이 원인이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뒤 OZ가 해킹당한 게 10년 만에 집에 돌아온 와비스케가 만든 해킹 AI때문인 것을 알게 되고 평소 심장이 약했던 나즈키 할머니는 OZ가 이상이 생겨 핸드폰으로 몸 상태를 전송을 못 해 조치가 늦어져 다음날 돌아가시게 됩니다.

이렇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즈키 가족들과 겐즈는 아직 존재하는 러브머신(해킹 AI)를 해치우려고 작전을 짜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러브머신을 우주 탐사선을 원자력 발전소로 떨어트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즈키 가족들은 할머니의 유언장을 읽고 모든 가족이 모여 침착하게 대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바타를 엄청나게 흡수한 러브머신에 실체를 찾으려고 게임을 좋아하는 러브머신과 나즈키 가족들은 인류를 위해 아바타를 걸고 고스톱 게임을 하게 됩니다.
 
나즈키는 처음에는 러브머신에게 연승을 하지만 순간에 실수로 아바타를 거의 다 뺏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의 사람들이 나즈키에게 아바타를 맡기게 되고 결국 나즈키는 러브머신이 가지는 모든 아바타를 뺏게 됩니다.

하지만, 나즈키에게 패배한 러브머신은 탐사위성이 떨어지는 장소를 나즈키 할머니 댁으로 바꿔버리고 이 상황을 겐즈가 GPS 시스템을 건드려 간신히 떨어지는 장소를 바꾸게 됩니다.

이 애니메이션 솔직히 보면서 코믹한 내용에 많이 웃겼지만,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는 이제 인터넷 없이는 살수는 없고 해킹이라도 당하게 되면 얼마나 큰 피해를 겪게 되는지를 약간은 유치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예전에 몇몇 포털 사이트들이 해킹을 당하면서 불편을 느껴 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썸머워즈 어른들이 보기에는 유치한 감도 많이 있지만,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