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타라케 섬: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Production I.G의 작품으로 사토 신스케씨가 감독을 맡아 2009년 개봉이 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을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면 잃어버린 섬이라고 할 수 있고 3D제작되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하루카가 어머니가 주신 거울을 찾으려고 우연히 테오를 따라가다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가 살는 여우들의 섬 홋타라케 섬에 가게 되어 잃어버린 거울과 추억들을 찾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스토리를 잠시 보면 어렸을 때 어머니 돌아가신 하루카는 어느 날 아버지와 말다툼을 한 뒤 어머니께서 자주 이야기를 해주던 신사에서 엄마가 준 손거울을 돌려달라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우연히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 가는 여우 테오를 발견하고 따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카는 테오를 몰래 따라가다 이상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테오의 도움으로 홋타리케 섬으로 어머니의 거울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인간인 것을 숨기고 거울을 찾던 하루카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선물 해주었던 인형 코똔을 만나게 됩니다. 이 하루카는 코똔을 잃어버린 것을 사과하고 섬에서 생명을 얻은 코똔은 거울이 어디 있는지 기억해 내어 거울을 찾으러 섬의 지하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섬에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바론은 자신의 나쁜 야망을 위해 테오에게 하루카가 거울을 찾게 되면 자신에게 가져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카가 지하세계에서 거대한 인형몸속에 있던 어머니의 거울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거울을 찾고 지상으로 올라간 하루카는 바론에게 거울을 뺏기고 잡혀가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인 하루카를 배신했다고 생각한 테오는 친구들과 비행기를 만들어 바론에 비행기에 하루카를 구하러 가게 됩니다.
테오의 도움으로 바론에게서 탈출한 하루카는 거울을 찾는 도중 거울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다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의 추억들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거울 속까지 따라온 바론을 물리치고 거울을 찾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원래 세계에 돌아온 하루카는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잃어버렸던 인형 코똔 과 거울 기억들을 찾게 됩니다.
이 애니메이션 중간 부분 전개가 조금은 유치하게 흘러가는 부분도 있지만, 후반 부분 잊혀저 버렸던 기억들을 거울 속에서 찾게 되는 하루카의 모습은 감독 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에서 우리가 한때 아끼던 물건들을 얼마나 쉽게 잃어버리고 중요한 기억들을 잊어버리는지 또 그런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홋타라케 섬: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조금은 유치한 감도 있지만, 우리가 쉽게 잃어버리는 것들에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