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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바로 옆가게도 배달 안해주는 분식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부터 옆 분식집에서 저녁을 사먹고 있습니다. 10개월전 시킬 때는 언제나 배달을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1분도 안되는 거리라 배달이라는 말을 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알바만 하는거라 배달 해주는게 고마워 항상 밥을 먹을 때는 그 분식집에 시키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 날 전화하니 손님이 많아 바뻐서 배달을 못한다고 것입니다. 항상 거기서 시켜먹었는데 기분이 상해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바쁜데 배달 하는건 무리인듯 싶어 제가 가지고 간다고 말을 하고 제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분식점에서 바뻐서 오늘은 이런 이유로 배달을 안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밥을 가지러 가니 TV 를 보며 알바생과 분식적 사장님이 예기를 하며 있는 것입니다. 그날 기분이 너무 나뻐 몇 주간 거기서 밥을 시켜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PC방에 있는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니 배가 너무 고파 다시 거기서 밥을 시켜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전화를 하면 당당하게 가지로 오실거져 하고 물어 보는 겁니다. 역시나 가지로가면 손님도 별로 없는데 배달을 안 해주는 것 이었습니다. 솔직히 가지로 갈수도 있는 거지만 저는 혼자 카운터를 보고 움직이는 거라 몹시 불안합니다. 주의에 다른 분식점이 없다고 가까운 거리도 배달 안해주시는 분식점 너무 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