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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일본 애니메이션

바람을 본 소년, 사람의 욕심이 만들어낸 전쟁

바람을 본 소년, 사람의 욕심이 만들어낸 전쟁


얼마 전 보게 된 바람을 본 소년 소재는 참신하고 좋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바람의 부족에 후손인 아몬의 순수한 마음과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좋았지만 스토리 진행에서 조금은 억지스러움과 부족한 내용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 스토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황금뱀 군사집단이라는 곳에서 무기를 제작하던 천재 과학자인 아몬의 아버지는 어느 날 자신이 연구했던 모든 자료를 불태우고 가족들과 다른 나라에 망명을 하려고 하지만 추격에 의해 아들인 아몬만 남고 부부는 죽게 됩니다. 그 뒤 아몬은 자신이 바람의 부족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황금뱀 군사 집단의 지도자인 블리닉은 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아몬의 특수한 힘으로 초자력 무기를 만들려고도 하지만 결국 아몬과 반란군에 의해 실패하게 됩니다. 


바람의 부족에 의미

이 애니메이션에서 어째서 아몬이 바람의 부족에 후손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바람의 부족은 자신이 하루 먹을 거에만 만족하던 욕심이 없고 자유로웠던 민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열매를 탐내는 사람들이 생기고 많은 사람이 그걸 따라 하게 되면서 욕심으로 몸은 무거워져 날지 못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도 만족하지 못해 던 사람들 다른 사람 것을 약할 하고 심지어는 황금용이라는 무기를 가진 부족이 생겨나 바람의 부족을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전쟁으로 흥했던 황금용 역시 다른 부족에게 사라지고 말았다는 것이 나옵니다.

바람의 부족 그들은 전하는 의미는 처음에는 욕심이 없던 부족이 욕심을 가지게 되면 얼마나 무서운 존재가 되는지 또 그 욕심은 또 다른 욕심을 부르고 결국 화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욕심 때문에 전쟁이 생기고 그 때문에 누군가를 죽이거나 약탈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전쟁일 일으킨 자신조차도 결국 똑같은 전처를 밟아 살아지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욕심을 버리면 얼마나 자유로운 존재인지를 욕심 없는 마음이 하늘을 날 수 있게 말 들었던 바람의 부족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라졌던 바람의 부족에 후손인 아몬

황금 뱀에서 무기를 만들던 과학자의 아들이며 바람의 부족의 후손인 아몬의 존재 여러 가지고 해석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몬을 보면 하늘을 날거나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블리닉을 몰아내려고 반란을 일으킬 때 그들을 이끌게 됩니다. 

아몬 이 작품에서 가장 순수하고 욕심이 없는 존재로 그런 마음이 사라졌던 바람의 부족을 되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째서 아몬이 바람의 부족의 후손이 되었는지는 제대로 알 수 없지만, 무기를 발명했던 아버지 그리고 반대로 욕심 없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몬 어쩌면 이런 무기를 만들었지만, 평화를 사랑했던 아버지의 잘못을 아들의 순수한 마음이 해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회에서 소회 받던 존재 블리닉

이 작품에서 아몬과 반대의 성향이 있는 존재로 황금뱀이라는 조직의 지도자인 블리닉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블리닉은 어렸을 적부터 외톨이였고 자신에 사악하고 욕심 많은 마음에 전쟁의 신을 불러들이게 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악한 존재여도 강한 힘이 있다면 주의에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블리닉의 존재 우리 사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폭력 없고 평화로운 삶을 외쳐도 어디선가는 남에 것을 탐하고 욕망으로 가득 찬 악한 마음과 강한 힘을 가진 자가 있고 이런 사람이 사람들을 모아 사회 어딘가에서 나쁜 일들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을 본 소년 전하는 내용을 봤을 때는 어느 하나 부족한 감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부족 한 스토리 전개와 제대로 설명되지 않고 아몬이 사용하는 특수한 능력들은 조금은 억지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내는지 또한 그런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면 아픔을 겪고 있는지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 사람이 욕심과 악한 마음을 다 버린다면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들게 했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