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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더블오 극장판, 진정한 평화를 얻는 방법

건담 더블오 극장판, 진정한 평화를 얻는 방법

얼마 전 보게 된 건담 더블오 극장판 큰 의미에선 TV판과 비슷하지만, 인간들의 전쟁이 아닌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하여 전쟁하는 모습은 조금은 생뚱맞기도 했지만 전하는 의미에서는 괜찮았던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건담 더블오 극장판은 TV 판 이후의 내용이고 지구는 통일 연합으로 하나의 국가가 되어가기 시작하고 새로운 연합 원수는 대화를 통한 분쟁을 해결하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목성에서부터 의식을 가진 금속 ELS가 공격해오고 압도적인 ELS의 공격에 인류는 생사를 걸고 전쟁을 하게 됩니다. 

한편, 솔레스탈 빙은 순수한 이노베이터인 세츠나를 통해 ELS와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츠나가 건담 더블오 쿠안타를 타고 ELS의 의식을 읽어내는데 성공을 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전쟁은 끝이 나게 됩니다.


ELS가 담고 있는 평화의 의미

ELS 목성에 사는 의식이 있는 금속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 목성 탐사선으로 위장에 지구로 오게 되고 뇌파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습격을 받은 사람들은 점점 금속이 되어가고 ELS의 이런 행동을 인간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고 대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ELS도 대규모 공격을 하게 되고 인간과 ELS는 전쟁하게 됩니다.

이런 ELS의미를 보자면 세츠나F 세이에이가 그들의 의도를 알게 되고 ELS가 목성의 멸망에서 살아남으려고 지구로 와서 인간과 하나가 되어 자신들의 처지를 이해를 시키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인간은 일방적으로 적으로 간주하고 싸우게 되는 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ELS 의미를 보면 분쟁을 하는 나라들이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속사정도 모르고 전쟁을 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고 나면 그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한 행동이지만 대화를 하지 않아 싸울 수밖에 없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블오 극장판에서 말하는 이노베이터의 의미

이노베이터 해석을 해석해보자면 혁신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블오에서 나오는 이노베이터는 전에도 얘기했듯 진화한 인류로 뇌파를 사용할 수 있고 수명이 인간보다 3배 이 상긴 진화한 인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더블오에서 얘기하는 이노베이터의 의미는 평화를 원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의 마음을 가진 인류를 이노베이터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티비판에서 리본즈 같은 캐릭터는 평화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노베이터가 되지 못하고 이노베이드로 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극장판의 마지막 부분을 보게 되면 인류의 3/1 이노베이터가 됐다는 말이 나오듯 평화에 대한 인류의 소망을 이노베이터라는 진화한 인류로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검담 더블오가 말하는 평화의 의미

건담 더블오 극장판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인 전쟁을 외계인의 침공으로 조금은 다른 내용이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이런 외계인의 침공을 빗대어 말하는 평화에 대한 내용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에서 지금까지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분쟁을 일으키기 때문이면 진정한 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평화는 오직 서로를 이해하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