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노트, 라이토와 L의 화려한 추리 대결
데스노트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던 작품으로 많은 분이 알고 있으며 보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 역시 데스노트를 좋아해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보았고 영화 역시 L 새로운 시작을 빼고는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데스노트 만화와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라이토가 대학생으로 나오며 시작을 합니다. 비가 오는 어느 날 라이토는 사신의 노트는 데스노트를 줍게 되고 그것으로 범죄자를 심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범죄자를 신판 하는 라이토를 인터넷상에서는 키라라고 부르며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영화 데스노트 전체적으로 내용이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라이토가 대학생으로 나오는 것과 원작에서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라이토가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조금은 다르게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과 캐릭터 선정에서 원작과 영화의 라이토와 많이 다르다고 하는 분들이 있었고 저 역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먼저 봐서 그런지 라이토는 완벽한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조금은 캐릭터 매치가 되지 않는 듯했었습니다.
이러는 도중 L이라는 명탐정이 나타나게 되고 그는 교묘하게 라이토를 속여 라이토가 일본에 있다는 것과 관동지역에 있는 것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토는 사신 류크에 의해 FBI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데스노트가 죽기 전에 행동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일본에 파견된 FBI를 전부 제거하게 됩니다.
영화 데스노트 대략 애니메이션의 10여 편의 내용을 한 시간의 내용을 압축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조금은 내용이 빠져서 진행되는 기분이 있었고 라이토와 L의 추리대결이 많이 삭제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편, 얼굴을 숨기고 수사를 하던 L은 FBI의 죽으로 일본 수사본부의 형사들이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져 속속 사건에서 빠져나가자 남은 형사들과 직접 대면을 하고 새로운 키라 수사본부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FBI가 수사하던 라이토를 키라로 의심을 하고 그의 방에 카메라와 도청기를 설치하지만 라이토는 사각지대를 이용 그 상황에서 벋어 나게 됩니다.
그 뒤 키라 수사본부가 L과 같이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라이토는 자신을 수사하던 FBI의 피앙새 였던 미소라 나오미를 이용 자신의 여자친구를 죽이게 하여 모든 원인이 키라에게 있다는 것을 돌려 키라 수사본부에 합류하며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데스노트 1편은 끝이 나게 되는데 끝 부분은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으로 끌어가는 라이토의 추리력은 원작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추리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데스노트 원작을 본 분이라면 조금은 실망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원작은 원작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영화 역시 달라진 스토리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