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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마지막 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시리즈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시리즈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바로 며칠 전인 2011년 7월 13일에 개봉을 한 영화로 드디어 오랜 제작기간을 끝낸 마지막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전작 마지막 장면에서 볼드모트가 죽음의 성물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으며 끝이나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갔으며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알지 못한 볼드모트에 대한 몇몇 진실들이 밝혀지면서 더욱더 실감 나게 흘러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은 재미가 떨어지니 줄거리를 읽는 것은 생략해주세요.)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은 볼드모트의 영혼인 호크룩스를 찾는 것에 점점 다가가게 되고 6번째 호크룩수 호그와트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에 숨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볼드모트 역시 해리포터가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고 위기감을 느낀 볼드모트는 해리포터를 를 잡으려고 호그와트로 향하게 됩니다.


호그와트에 숨어들어 간 해리 포터는 그를 따르는 불사조의 기사단과 힘을 합쳐 호그와트를 되찾고 나서 볼드모트를 따르는 죽음은 먹는 자들과 일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 포터는 그 사이 6번째 호크룩스를 찾아 부수게 되고 볼드모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해리는 마지막 호크룩수가 그가 데리고 다니는 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전투에서 딱총나무 지팡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볼드모트는 스네이프 교수가 새로운 주인인 줄 알고 그를 죽이게 되는데 그것을 몰래 지켜보단 해리포터는 스네이프 교수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의 눈물을 받게 됩니다.

그 뒤 볼드모트는 전투를 잠시 중단하고 해리포터만을 부르게 되는데 해리 포터는 스네이프 교수의 눈물을 이용해 그의 기억을 통해 그가 배반자가 아니라는 것과 자신의 어머니를 사랑했다는 사실 알게 되고 자신이 볼드모트도 모르게 만들어진 호쿠룩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해리포터와 대면을 한 볼드모트는 그의 몸속에 자신의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공격하게 되고 그 공격으로 해리포터 몸에 있던 볼드모트 영혼은 죽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포터가 죽은 줄 안 볼드모트는 그를 대리고 호그와트로 가서 남은 마법사들에게 충성 요구하지만, 해리포터는 깨어나 마지막 일전을 치르게 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로 나왔던 볼드모트 결국 마지막 호쿠룩수인 뱀의 죽음과 죽음의 성물인 딱총나무 지팡이가 자신의 뜻대로 상용되지 않아 해리포터와의 일전에서 가루가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는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행복한 미래의 모습이 나오면 해리포터 시리즈는 완전히 끝이 나게 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보통 시리즈 영화들은 후속작이 나오면서 재미와 질이 떨어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보며 처음 작품은 그럭저럭 보다가 다음에 나오는 작품들을 보며 빠져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리 포터 시리즈는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더욱 재미와 이번 작품 역시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진행과 재미를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마지막답게 화려한 전투장면과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여러 비밀이 밝혀지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를 높여주어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시리즈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