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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새벽의 저주, 인류에게 내려진 최악의 심판

새벽의 저주, 인류에게 내려진 최악의 심판



새벽의 저주, 2004년 개봉을 했던 영화로 좀비에서 이 영화를 빼놓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며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안 보신 분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걸어 다니는 좀비가 아닌 뛰어다니는 좀비의 등장과 영화 내내 드는 긴박감 잔인하긴 하지만 이런 분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인간에게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심판이 내려지기 시작합니다. 간호사인 안나 갑자기 나타난 소녀에게 남편이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상황을 파악할 틈도 없이 살아남으려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밖으로 나오자 세상은 말 그대로 지옥이 되어 있고 안나는 순식간에 변해 버린 남편에게도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좀비가 된 사람들을 피해 도망을 친 안나는 아직 변하지 않은 사람들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쇼핑몰로 향하게 됩니다. 처음 쇼핑몰에 도착했을 때 그 곳을 지키는 경비원들과 마찰이 있지만, 그들은 쇼핑몰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뒤 그들은 군사 기지도 좀비들에게 당해 구조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살아남은 자 중에서도 좀비에게 물린 사람은 변하기 시작하며 점점 그들은 쇼핑몰에 고립되기 시작합니다.

쇼핑몰에 살아남은 자들은 좀비를 피해 쇼핑몰을 빠져나가 섬으로 피난을 갈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앞에 건물에 고립되어 있던 앤디에게 음식을 전달하던 중 일이 꼬여 급작스럽게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계조 된 버스를 타고 쇼핑몰을 빠져나간 안나와 일행들은 끝없는 좀비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생존을 한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무사히 부두에 도착한 살아남은 자들은 배를 타고 지옥 같은 세상을 빠져나가 섬으로 향하게 되고 마지막 희망을 품기 시작하는데 식량과 물이 떨어지고 나서 겨우 도착한 섬에서 좀비들의 공격을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영화 좀비 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지만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잔인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공포, 스릴러답게 저녁에 이 영화를 보게 되면 긴박감 하나는 다른 영화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벽의 저주, 그들에게 내려진 심판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과 좀비들의 공격은 보는 내내 긴장감을 주었고 잔인하긴 하지만 이런 분류의 영화도 좋아하는 사람으로 상당히 볼만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잔인성 때문에 미성년자와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보는 것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