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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팬도럼, 고립된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일과 충격적인 반전

팬도럼, 고립된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일과 충격적인 반전



팬도럼, 2009년 개봉을 했던 영화로 이 작품의 특징은 증가 인구로 지원이 고갈된 지구에서 인류의 희망을 걸고 정착할 사람들을 엘리시움호에 태워 보내는데 그러는 중 불시착한 엘리시움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SF 스릴러답게 잔인한 면도 있지만, 상당히 긴박하며 마지막에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행성 타니스를 향해 가던 엘리시움호에서 수면에서 페이튼 함장과 바우어 상병은 함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바우어는 함내를 조사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함내에서 생존자를 따라갔다가 정체를 할 수 없는 생명체에 공격을 받게 되고 또 다른 생존자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살게 됩니다.

생존자들과 만난 바우어는 원자로를 찾아 동력을 재가동시키려고 이동을 하게 되고 혼자 남은 페이튼 함장은 갈로 상병을 찾게 되며 과거 함 내에 있었던 일과 그가 팬도럼에 걸렸다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한편, 원자로로 향한 바우어 일행은 또 다른 생존자 만나 지구가 멸망했다는 사실과 자신들을 식량으로 쓰려고 하는 그의 공격을 받기도 하며 겨우겨우 원자로에 도착해 동력을 재가동하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괴물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페이튼 함장이 있는 곳까지 온 바우어는 팬도럼에 걸린 페이튼 함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우어는 정신이 이상해진 페이튼함장과 싸우는 중 이미 엘리시움호는 오래전에 타니스 행성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처리 하고 남은 생존자를 탈출시키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여기서 페스트 함장 지구가 멸망했다는 사실을 듣고 팬도럼에 걸려 지휘관을 사살하고 함 내에서 일어난 사건의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갈로 상병 역시 과거의 페스트 함장으로 그가 만들어낸 또 다른 인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괴물은 진화촉진제 때문에 오랜 세월 불시착한 엘리시움호에 맞게 적응해버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도럼, 불시착한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구성되어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한정된 장소에서 공격해오는 괴생명체를 피해 원자로를 찾아가는 바우어의 모습은 긴박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페이튼 함장의 반전은 예상을 못 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고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특성상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