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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스파이더맨 3, 숙적 베놈의 등장과 아쉬운 결말

스파이더맨 3, 숙적 베놈의 등장과 아쉬운 결말



스파이더맨 3, 2007년 개봉한 영화로 실제 이번 작품이 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만화에서 스파이더맨의 숙적인 베놈이 등장하게 되고 또 다른 캐릭터 샌드맨 까지 등장을 해서 상당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 작품을 볼 때 중간에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에서는 상당히 볼만했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피터와 메리제인과의 관계는 원만하게 끝이나 이번 영화에서는 둘에 사이가 빠르게 진전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자신 아버지의 죽음과 피터(스파이더맨)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피터에게 복수심을 같고 둘의 우정은 심각하게 금이 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샌드맨은 원래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탈옥을 하고 도망을 가던 중 실험 지역에 갔다가 몸이 모래의 형태가 되는 변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피터의 삼촌을 살해한 사람과 공범으로 피터는 그를 없애려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영웅이 된 스파이더맨인 우주에서 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에 노출된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힘에 도취해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이런 모습은 오히려 메리제인과의 관계에서 좋지 않은 영양을 주되고 스스로 자신의 숙적인 베놈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피터는 자신의 힘에 도취해서 한 행동으로 잘못으로 만들어낸 적 배놈과 삼촌을 죽인 범인과 공범인 샌드맨에 공격을 받게 되고 위기의 순간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인 피터에 도움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게 됩니다.

이 번 영화 개인적으로 피터가 우주 유기체에 노출되고 나서 나오는 내용에서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었고 후반부에는 내용이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숙적 베놈의 등장은 내용을 상당히 재미있게 끌고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게 있다면 숙적인 베놈이 너무 빨리 죽어 버렸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놈이 등장하는 영화가 스파이더맨 3에서 끝이 났다는 게 매우 아쉬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번 영화로 끝이 났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파이더맨 4가 내년인 2012년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지만 어메이징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주인공이 바뀌어 내용은 전혀 이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더맨 3, 상당히 볼만했던 영화로 이제야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숙적 베놈이 이번 작품에서 죽게 되고 사실상 이번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이 막을 내리게 된 게 아쉬움으로 남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